소방관 72% 건강이상…폐결핵·난청 등 직업병 13%

김종성 2023. 10. 23. 09:12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소방공무원 10명 중 7명이 건강 이상으로 관찰이 필요하거나 질병 소견을 받은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국회 행정안전위원회 소속 기본소득당 용혜인 의원이 소방청에서 받은 자료에 따르면 지난해 소방공무원 6만2천여명 중 72.8%인 4만5천여명이 이 같은 진단결과를 받았습니다.

이 중에서 반복적으로 노출되는 유해 환경에서 비롯된 직업병은 6천여명, 전체의 13.7%로 파악됐습니다.

용 의원은 "사이렌 등 장기간 높은 소음과 스트레스, 유해성 가스나 분진에 노출될 수 밖에 없는 소방관의 열악한 근무 환경이 건강 이상으로 나타났다"고 분석했습니다.

김종성 기자 (goldbell@yna.co.kr)

#소방관 #직업병 #건강

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 카톡/라인 jebo23

(끝)

네이버에서 연합뉴스TV를 구독하세요
연합뉴스TV 생방송 만나보기
균형있는 뉴스, 연합뉴스TV 앱 다운받기

Copyright © 연합뉴스TV.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