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크 트웨인, 버지니아 울프가 전하는 '걷기의 즐거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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걷기에 대한 세계적인 작가들의 글을 한권에 모은 책이 출간됐다.
'걷기의 즐거움'(인플루엔셜)은 제인 오스틴, 헨리 데이비드 소로, 찰스 디킨스, 에밀리 브론테, 마크 트웨인, 조지 엘리엇, E. M. 포스터, 버지니아 울프 등 17세기 중엽부터 20세기 초까지 활동한 문호들의 '걷기'를 주제로 한 글을 담은 앤솔러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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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신재우 기자 = 걷기에 대한 세계적인 작가들의 글을 한권에 모은 책이 출간됐다.
'걷기의 즐거움'(인플루엔셜)은 제인 오스틴, 헨리 데이비드 소로, 찰스 디킨스, 에밀리 브론테, 마크 트웨인, 조지 엘리엇, E. M. 포스터, 버지니아 울프 등 17세기 중엽부터 20세기 초까지 활동한 문호들의 '걷기'를 주제로 한 글을 담은 앤솔러지다.
왜 이토록 많은 대문호들은 걷기에 대해 이야기했을까?
니체는 "진정 위대한 모든 생각은 걷기에서 나온다"고 말했고 '월든'의 저자이자 미국을 대표하는 작가 데이비드 소로에게도 걷기란 "하루도 거르지 않고 행한 종교적 행위"나 다름없었다. 버지니아 울프의 아버지이자 문학자 레슬리 스티븐은 "나의 하루하루는 걷기에 대한 열망으로 얽혀 있다"며 "글쓰기란 결국 산책의 부산물"이라고 고백한다.
어느 시대든, 어떤 방식으로든 길 위에서 발을 떼어 걷는 사람들이 있었다. 걷기에 매혹되었던 위대한 작가들이 길 위에서 써내려간 서른네 편의 글 속에서, 독자들은 자기만의 속도로 인생을 걷는 감각을 배울 수 있다.
☞공감언론 뉴시스 shin2roo@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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