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업회사법인 원애그, 2023 봉화 환경친화축산 페스티벌 가을 음악회 성료

손성봉 매경비즈 기자(sohn.seongbong@mkinternet.com) 2023. 10. 23. 09: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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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 봉화 환경친화축산페스티벌 가을음악회 현장모습 / 제공 : 원애그 >
경북 봉화군에 위치한 동물복지 유정란 전문기업 원애그(대표 장용호)는 최근 ‘2023 봉화 환경친화축산 페스티벌 가을 음악회’를 성황리에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이번 가을 음악회에서는 국내뿐 아니라 해외에서도 수많은 팬이 있는 가수 황치열과 봉화 지역 내에서 활동하는 음악인들이 참여하여 감미로운 멜로디와 함께 감동적인 무대를 선사하였다.

특히, 원애그 농장의 멋진 조경수들과 어우러진 무대는 가수와 관람객이 하나로 어우러질 수 있어 최고의 공연이었다는 관람객들의 후기가 이어졌다. 관람객들의 뜨거운 호응과 공연장의 분위기 힘입어 예정된 시간보다 훨씬 긴 1시간가량의 멋진 무대가 이어졌다.

환경친화축산의 가치를 널리 알리고 청정 지역인 봉화의 지역주민들을 위한 문화행사로 기획된 이번 음악회는 참석한 모든 관객이 함께 노래를 따라 부를 정도로 대중적인 곡 선정과 수목원을 방불케 하는 멋진 농장 조경으로 700명이 넘는 관람객들의 찬사가 이어졌다.

농업회사법인 원애그의 장용호 대표는 “지역 주민들에게 감성 넘치는 멋진 노래를 선물해 준 황치열 씨에게 감사의 말을 전한다. 앞으로도 지역주민들이 가까이서 문화를 즐기며 화합할 수 있는 문화의 장을 꾸준히 마련해 지역사회와 환경친화축산의 중요성에 대해서 꾸준히 홍보하겠다”라고 말했다.

이어서 “축산농장이 지역민들에게 혐오시설이 아니라, 함께 공생하며 이웃의 자랑이 될 수 있는 공간이 되도록 귀를 열고 함께해 나가겠다.”라며 원애그 농장이 가진 비전과 목표에 대해서도 간략히 소개했다.

< 농업회사법인 원애그 전경사진 / 제공 : 원애그 >
한편, 동물복지 유정란 전문기업 원애그 농장은 지난 8월 축산환경관리원에서 선정하는 환경친화축산농장으로 선정되었다. 환경친화축산농장은 ‘가축분뇨의 관리 및 이용에 관한 법률(가축분뇨법)’에 따라 축사를 친환경적으로 관리하고, 가축분뇨의 적정한 관리 및 이용에 기여하는 축산농가 중 지정 기준을 충족하는 농가를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이 지정하는 농장이다. 지정 농가는 가축 관리, 환경보전 및 아름다운 경관 조성과 함께 탄소중립까지도 실천하는 선도 농장으로 축산환경의 ‘명장’으로 인정받는다.

원애그 농장은 가축 관리(동물복지 축산농장 인증), 환경보전 및 자원순환(계분 100% 자체 처리), 조경(농장 카페 운영 및 6차 산업) 등 모든 면에서 우수한 점수를 받아 이번 환경친화축산농장으로 선정되었으며, 특히 사육 과정에서 나오는 계분을 고체연료로 만들어 보일러로 가동하고, 열월은 난방 등에 이용함으로써 탄소 중립을 실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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