中企에 맞춤 솔루션… 국내외 판로 개척 도우미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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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재료연구원(KIMS·원장 이정환, 이하 재료연)이 김해 의생명산업진흥원(GBIA·원장 박성호, 이하 진흥원)과 함께 시행한 '핵심기술 맞춤정보 지원사업'에서 참여기업의 해외매출 증대 등 성과를 내고 있다.
재료연과 진흥원은 지난 2021년 의생명분야 신산업 육성 및 의생명특화단지 고도화 추진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의생명 분야 재료기술의 공동 연구 및 중소기업 지원 공동 협력에 대해 협의한 후 이번에 구체적 실행에 나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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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재료연구원(KIMS·원장 이정환, 이하 재료연)이 김해 의생명산업진흥원(GBIA·원장 박성호, 이하 진흥원)과 함께 시행한 ‘핵심기술 맞춤정보 지원사업’에서 참여기업의 해외매출 증대 등 성과를 내고 있다. 재료연과 진흥원은 지난 2021년 의생명분야 신산업 육성 및 의생명특화단지 고도화 추진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의생명 분야 재료기술의 공동 연구 및 중소기업 지원 공동 협력에 대해 협의한 후 이번에 구체적 실행에 나섰다.
‘핵심기술 맞춤정보 지원사업’은 기업별 환경과 여건이 다른 상황에서 개별 기업에 최적화된 솔루션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김해시는 7982개 기업체가 금속·기계·자동차·선박 관련 부품을 주로 생산하고 있지만 77.2%의 기업이 종업원 10인 이내의 영세 중소기업에 해당한다. 직접 생산 외 미래 신산업 연구·개발(R&D)이 불가능한 취약한 경영 구조를 나타내고 있다. 재료연은 이번 사업에서 기업별 주력제품의 핵심 성능 향상을 위해 수요기술별 연구인력을 매칭하고, 다양한 인프라(인력·장비·기술 등)를 활용해 이들 기업을 지원하는 중이다. 현재 본 사업을 통해 3개 기업을 선정해 시뮬레이션을 통한 소재·부품의 규격 부합성, 방산용 부품 및 자동차용 핵심 부품 개발 등을 지원했다. 그 결과, 국내외 신규매출 39억 원과 판로개척 2건의 성과를 내고, 신규 인력 채용과 공정개선도 진행하고 있다. 또 4개 기업에 대해서는 7억5000만 원의 재료연 자체 재원이 추가 지원돼 금형 수명 기술 향상, 용접 로봇 시스템 개발, 소재 리사이클링 기술, 고내구성 코팅기술 등과 관련한 병목 기술을 해결하는 중이다. 박종환 김해시 혁신경제국장은 “재료연과 진흥원의 협력으로 관내 기업의 애로 사항 해결을 넘어 재료연의 국제 네트워크 활용 등 국제 경쟁력 확보까지 이어나갈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노성열 기자 nosr@munhw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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