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키움증권, 영풍제지 사태로 충당금 불가피...주가에 부정적"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SK증권은 키움증권이 영풍제지 관련 대규모 미수금 발생으로 주가에 부정적 흐름을 전망했다.
23일 SK증권 설용진 연구원은 "키움증권은 20일 공시를 통해 영풍제지 관련 미수금 4943억원 발생을 공시했다"면서 "현재 미수금이 발생한 계좌 대다수가 영풍제지만을 거래한 계좌임을 감안했을 때 향후 거래 정지가 풀린 이후 해당 종목에 대한 반대매매로 미수금 회수에 나설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파이낸셜뉴스] SK증권은 키움증권이 영풍제지 관련 대규모 미수금 발생으로 주가에 부정적 흐름을 전망했다.
23일 SK증권 설용진 연구원은 "키움증권은 20일 공시를 통해 영풍제지 관련 미수금 4943억원 발생을 공시했다"면서 "현재 미수금이 발생한 계좌 대다수가 영풍제지만을 거래한 계좌임을 감안했을 때 향후 거래 정지가 풀린 이후 해당 종목에 대한 반대매매로 미수금 회수에 나설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영풍제지와 모기업인 대양금속은 18일 하한가를 기록한 이후 19일부터 검찰 조사 등으로 거래 정지 조치가 들어간 상황이다.
설 연구원은 "2·4분기 실적 발표 시 CFD 등 관련 약 700억원 충당금 반영한데 이어 이번 사태로 추가 충당금 적립이 불가피할 것으로 예상된다"면서 "모기업 대양금속이 영풍제지 주식을 담보로 주식담보대출을 차입한 사실이 있음을 감안했을 때 채권 은행의 추가적인 매도가 나타날 가능성도 존재한다"고 했다.
또 키움증권이 그동안 △높은 거래대금 △낮은 채권 트레이딩, PF, 해외 부동산 익스포저에 따른 긍정적 실적 전망 △적극적 주주 환원 정책으로 양호한 주가 흐름 보여왔다면서 이번 사태로 인한 추가 충당금 등 요인 감안했을 때 단기적으로 부정적 주가 흐름 불가피할 것으로 예상했다.
설 연구원은 "업권 전반에 걸쳐 리스크 관리의 중요성 부각될 전망"이라며 "추가적으로 키움증권은 리스크 관리를 목적으로 19일~20일에 걸쳐 일부 종목에 증거금률을 100%로 상향했는데, 해당 종목에 대한 우려 확대에 따른 충격이 추가적으로 발생할 가능성도 존재한다"고 덧붙였다.
Copyright © 파이낸셜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최현욱, 장난감 자랑하다 전라노출…사진 빛삭
- 남편상 사강, 4년만 안방 복귀…고현정 동생
- "눈 떴는데 침대에 피가 흥건"..토니안, 정신과 증상 8가지 나타났다 고백 [헬스톡]
- "치마 야하다고"…엄지인, 얼마나 짧기에 MC 짤렸나
- '8번 이혼' 유퉁 "13세 딸 살해·성폭행 협박에 혀 굳어"
- "김병만 전처, 사망보험 20개 들어…수익자도 본인과 입양딸" 뒤늦게 확인
- 영주서 50대 경찰관 야산서 숨진채 발견…경찰 수사 착수
- "조카 소설, 타락의 극치" 한강의 목사 삼촌, 공개 편지
- "엄마하고 삼촌이랑 같이 침대에서 잤어" 위장이혼 요구한 아내, 알고보니...
- "딸이 너무 예뻐서 의심"…아내 불륜 확신한 남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