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현석 62분 출전' 헨트, 개막 11경기 만에 첫 패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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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린스만호 미드필더 홍현석이 뛰는 벨기에 프로축구 헨트가 2023~2024시즌 정규리그에서 개막 후 첫 패배를 당했다.
헨트는 23일(한국시간) 벨기에 브루게에서 열린 2023~2024시즌 벨기에 프로축구 주필러리그 11라운드 브루게 KSV 원정 경기에서 0-2로 졌다.
올 시즌 개막 후 리그 10경기에서 5승5무로 무패를 달리던 헨트는 이날 첫 패배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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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안경남 기자 = 클린스만호 미드필더 홍현석이 뛰는 벨기에 프로축구 헨트가 2023~2024시즌 정규리그에서 개막 후 첫 패배를 당했다.
헨트는 23일(한국시간) 벨기에 브루게에서 열린 2023~2024시즌 벨기에 프로축구 주필러리그 11라운드 브루게 KSV 원정 경기에서 0-2로 졌다.
올 시즌 개막 후 리그 10경기에서 5승5무로 무패를 달리던 헨트는 이날 첫 패배를 기록했다.
컵 대회를 포함한 공식전에서는 지난 8월 포곤 슈체친(폴란드)과의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파 콘퍼런스리그 예선 경기 1-2 패배 이후 약 2개월 만이다.
승점 20이 된 헨트는 리그 3위에 자리했다. 선두 생질루아즈(승점 25)와는 승점 5점 차다.
2022 항저우 아시안게임 금메달을 따고 10월 A매치를 소화한 뒤 소속팀에 복귀한 홍현석은 이날 선발로 나와 후반 17분까지 뛰었지만, 공격 포인트를 올리지는 못했다.
0-1로 끌려가던 헨트는 후반 31분 옴리 간델먼이 퇴장당하며 수적 열세에 놓였고, 후반 추가시간 한 골을 더 내주며 무너졌다.
☞공감언론 뉴시스 knan90@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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