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아, 중장기 전략 핵심 직무 경력직 채용

 -11월5일까지 eLCV비즈니스·소비자경험·국내사업 등 7개 부문 채용 진행

 기아가 'Plan S' 전략 관련 17개 핵심 직무에 대한 경력직 채용을 시행한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채용은 11월5일까지 공식 채용 홈페이지를 통해 이뤄진다. eLCV비즈니스, 소비자경험, 국내사업, 기업전략, CSO(안전총괄), 재경, 오토랜드 화성의 7개 부문에서 진행한다. PBV 서비스/솔루션 기획, 생산시스템 구축, CX 전략, 탄소저감 사업개발 등 17개 직무를 모집한다. 채용은 서류모집(11월5일 마감), 서류전형(11월6일~24일), 1차 면접 및 역량검사(11월24일~12월 초), 2차 면접(12월), 최종 합격자 발표(1월~2월), 입사(2월 중) 순으로 운영한다.

 기아가 Plan S 관련 직무에 근무할 경력직을 이번과 같은 규모로 모집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Plan S는 지속가능한 가치를 창출하는 친환경 기업으로의 전환(Planet), 공급자 관점이 아닌 소비자 중심 마인드셋으로 전환(People), 기존 사업에서 미래 신사업·신수익 구조로 전환(Profit)을 3대 축으로 하는 기아의 중장기 전략이다.

 기아는 지원자의 직무 이해를 돕기 위해 이달 27일, 30일, 31일에 걸쳐 온라인 설명회를 개최한다. 온라인 설명회 참가는 기아 공식 채용 홈페이지를 통해 가능하다.

김성환 기자 swkim@auto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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