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용은, PGA 투어 챔피언스 공동 4위로 마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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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용은이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챔피언스 대회인 도미니언 에너지 채리티 클래식(총상금 220만 달러)에서 공동 4위를 차지했다.
양용은은 23일(한국시간) 미국 버지니아주 리치먼드의 더 컨트리클럽 오브 버지니아(파72)에서 열린 대회 최종 라운드에서 1언더파 71타를 기록했다.
최종합계 9언더파 207타를 친 양용은은 마이크 위어(캐나다), 스콧 매카론(미국) 등과 함께 공동 4위로 대회를 마무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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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경주 공동 16위
[서울=뉴시스]박윤서 기자 = 양용은이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챔피언스 대회인 도미니언 에너지 채리티 클래식(총상금 220만 달러)에서 공동 4위를 차지했다.
양용은은 23일(한국시간) 미국 버지니아주 리치먼드의 더 컨트리클럽 오브 버지니아(파72)에서 열린 대회 최종 라운드에서 1언더파 71타를 기록했다.
최종합계 9언더파 207타를 친 양용은은 마이크 위어(캐나다), 스콧 매카론(미국) 등과 함께 공동 4위로 대회를 마무리했다.
2009년 PGA 챔피언십에서 아시아 국적 최초로 남자골프 메이저 대회 우승컵을 들어 올린 양용은은 지난해 50세 이상 선수들이 경쟁하는 챔피언스 투어에 입문했다.
아직 우승은 없지만, 이번 시즌 톱10에 8차례 오르는 꾸준함을 보여주고 있다. 지난달 열린 퓨어 인슈어런스 챔피언십에서는 공동 5위에 자리했다.
이날 3언더파 69타를 적어낸 최경주는 최종합계 4언더파 212타를 기록, 공동 16위로 대회를 마쳤다.
2020년 PGA투어 챔피언스에 도전한 최경주는 올 시즌 톱10에 5차례 올랐다. 지난달 막 내린 샌포드 인터내셔널에서는 시즌 최고 성적인 준우승을 차지했다.
이번 대회 우승은 해리슨 프레이저(미국)가 달성했다. 프레이저는 최종합계 11언더파 205타로 리처드 그린(호주)과 동타를 이뤘고, 연장 승부 끝에 그린을 꺾고 우승을 거머쥐었다.
☞공감언론 뉴시스 donotforget@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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