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극장서 뮤지컬 공연 박보검 “몰입한 관객들의 표정 온몸으로 느낀다”

김경희 2023. 10. 23. 08: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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병역의 의무를 마친 뒤 첫 작품으로 소극장 뮤지컬 '렛미플라이'를 선택한, 대한민국을 대표하는청춘 스타 박보검이 프랑스를 대표하는 럭셔리 브랜드 셀린느(CELINE)와 함께 '에스콰이어' 11월호의 커버 및 화보를 장식했다.

그는 이어 소극장 공연의 즐거움에 대해 이야기하며 "관객이 얼마나 몰입하고 있는지, 다 느껴져서 굉장히 강하게 소통하고 있다는 느낌을 받는다"라며 "이 작품이 무대 연기로는 데뷔작인데, 무대가 주는 에너지라는 게 이런 거구나 처음 느끼고 있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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병역의 의무를 마친 뒤 첫 작품으로 소극장 뮤지컬 '렛미플라이'를 선택한, 대한민국을 대표하는청춘 스타 박보검이 프랑스를 대표하는 럭셔리 브랜드 셀린느(CELINE)와 함께 '에스콰이어' 11월호의 커버 및 화보를 장식했다. 그는 이날 인터뷰에서 소극장 공연에 얼마나 충실하고 행복하게 임하고 있는지에 대해 솔직한 마음을 털어놨다.

iMBC 연예뉴스 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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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보검이 출연 중인 '렛미플라이'는 창작극이 사라져가는 공연계에서 오랜 만에 등장한 수작으로 2022년 초연 이후 한국뮤지컬 어워즈에서 작품상, 음악상, 남우신인상을 수상한 바 있다. 그는 이어 소극장 공연의 즐거움에 대해 이야기하며 “관객이 얼마나 몰입하고 있는지, 다 느껴져서 굉장히 강하게 소통하고 있다는 느낌을 받는다”라며 “이 작품이 무대 연기로는 데뷔작인데, 무대가 주는 에너지라는 게 이런 거구나 처음 느끼고 있다”라고 밝혔다.

'렛미플라이'는 12월 10일까지 4명의 주인공을 각 3명의 캐스트가 돌아가며 공연한다. 박보검은 작품에 대한 애정을 드러내며 “이 작품은 어느 배우의 캐스트로 보더라도 각자의 매력이 다 다르고 그 나름의 최고라고 말씀드리고 싶다”라며 “여러 회차의 공연을 하면서 점점 무뎌질 줄 알았는데, 그때마다 다른 캐스트의 배우들과의 사이에서 새로운 매력이 생겨나고 매번 극에 몰입해 감정이 북받쳐 오르는 걸 느낀다”라고 밝혔다.

iMBC 김경희 | 사진제공 에스콰이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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