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기문, '尹중동순방 경제사절단' 동행…"중기진출 지원"

배민욱 기자 2023. 10. 23. 08: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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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소기업중앙회(중기중앙회)는 윤석열 대통령의 중동(사우디아라비아) 순방에 김기문 중기중앙회장이 동행해 지난 22일 개최된 '한-사우디아라비아 비즈니스 포럼' 등 공식행사에 참석했다고 23일 밝혔다.

김철우 중기중앙회 국제통상실장은 "중동지역 민간협력 네트워크 확대뿐만 아니라 신(新) 중동 붐으로 중동지역에 대한 중소기업의 관심이 높아졌다"며 "현지 유관기관과의 공동행사 개최와 중동지역 전시회 개최 지원 등을 통해 중소기업의 중동시장 진출을 도울 예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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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바이 상공회의소 등 UAE 현지기관과 협력
[리야드=뉴시스] 전신 기자 = 사우디아라비아를 국빈 방문 중인 윤석열 대통령이 22일(현지시간) 리야드 한 호텔에서 열린 한-사우디 투자 포럼에서 격려사하고 있다. (공동취재) 2023.10.23. photo1006@newsis.com

[서울=뉴시스] 배민욱 기자 = 중소기업중앙회(중기중앙회)는 윤석열 대통령의 중동(사우디아라비아) 순방에 김기문 중기중앙회장이 동행해 지난 22일 개최된 '한-사우디아라비아 비즈니스 포럼' 등 공식행사에 참석했다고 23일 밝혔다.

김 회장을 비롯한 중소기업 대표단은 지난 1월 UAE(아랍에미리트) 순방 당시에도 경제사절단으로 동행했다. 또 중기중앙회는 6월 순방 후속 성과사업으로 UAE 두바이에서 'Korea Trade Fair' 수출상담회를 열고 50여개 중소기업의 중동 진출을 지원했다.

김 회장은 중동지역 최대 상공회의소인 '두바이상공회의소'를 방문해 모하메드 알리 라쉬드 루타 CEO(최고경영자)를 비롯한 임원진을 만나 양국 민간협력을 논의할 예정이다.

중기중앙회는 최근 한-UAE 간 자유무역협정인 '포괄적경제동반자협정(CEPA)' 협상 타결 등 교류 확대 가능성을 감안해 공동 세미나 개최 등 양 기관 협력을 늘려갈 예정이다.

김철우 중기중앙회 국제통상실장은 "중동지역 민간협력 네트워크 확대뿐만 아니라 신(新) 중동 붐으로 중동지역에 대한 중소기업의 관심이 높아졌다"며 "현지 유관기관과의 공동행사 개최와 중동지역 전시회 개최 지원 등을 통해 중소기업의 중동시장 진출을 도울 예정"이라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mkbae@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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