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겜 이정재 아니야?"…이서진, 美 꼬마팬 사진 거절한 이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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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이서진이 미국에서 넷플릭스 시리즈 '오징어게임' 이정재로 오해받았다.
특히 이서진은 한 외국 꼬마 팬이 찾아오자 "나랑 사진 찍으려고? 내가 누군지 알아?"라고 물었고, 꼬마는 "'오징어 게임' 나오지 않았냐"고 답했다.
이에 이서진은 "나 아니다"라며 사진을 찍지 않고 돌려보냈다.
이서진은 "사람들이 사진 찍고 그러니까 꼬마 애들이 내가 '오징어 게임' 나온 이정재인 줄 알았나보더라"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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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전재경 기자 = 배우 이서진이 미국에서 넷플릭스 시리즈 '오징어게임' 이정재로 오해받았다.
최근 유튜브 '채널 십오야'에 웹예능 '이서진의 뉴욕뉴욕2' 7화가 공개됐다. 영상에서 이서진은 배우 정유미, 나영석 PD 등과 함께 미국 프로야구 뉴욕 메츠와 LA에인절스의 경기 관람을 위해 뉴욕 메츠 홈구장 시티필드를 찾았다.
경기 관람 중 야구장 전광판에 이서진, 정유미, 나 PD의 모습이 등장했고, 이들은 손을 흔들며 인사했다. 이후 전광판을 보고 알아본 팬들이 다가오기 시작했고, 팬들은 "'서진이네' 너무 좋아했다"며 함께 사진을 찍어 달라고 요청했다.
특히 이서진은 한 외국 꼬마 팬이 찾아오자 "나랑 사진 찍으려고? 내가 누군지 알아?"라고 물었고, 꼬마는 "'오징어 게임' 나오지 않았냐"고 답했다. 이에 이서진은 "나 아니다"라며 사진을 찍지 않고 돌려보냈다.
이서진은 "사람들이 사진 찍고 그러니까 꼬마 애들이 내가 '오징어 게임' 나온 이정재인 줄 알았나보더라"라고 말했다. 이에 나 PD는 "그렇다고 또 안 찍어주는 거는 뭐냐"고 나무랐다.
그러자 이서진은 "아니 사람을 잘못 봤는데 왜 찍어주냐. 그거 찍어주면 내가 이정재인 척하는 거랑 똑같은 것"이라고 말했다. 이에 나 PD는 "그것도 그렇다"며 이해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for3647@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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