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證 “GKL, 카지노 중국인 VIP 수요 회복 느려… 목표가 하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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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증권은 그랜드코리아레저(GKL)의 중국인 VIP 수요 회복 속도가 느리다며 3분기 실적이 시장 기대치를 밑돌 것이라고 23일 분석했다.
김현용 현대차증권 연구원은 "3분기 카지노 드롭액(카지노 이용객이 칩을 구매하기 위해 지불한 금액)이 7661억원, 매출액이 978억원으로 모두 경쟁사보다 저조했다"며 "중국인 VIP 수요 회복률이 54%에 그쳤기 때문"이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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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증권은 그랜드코리아레저(GKL)의 중국인 VIP 수요 회복 속도가 느리다며 3분기 실적이 시장 기대치를 밑돌 것이라고 23일 분석했다. 현대차증권은 GKL에 대해 투자 의견 ‘매수’를 유지하고 목표주가는 기존 2만4500원에서 2만2000원으로 내렸다. GKL 주가는 지난 20일 종가 기준 1만4420원이다.
현대차증권은 GKL의 올해 3분기 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33.6% 증가한 994억원, 영업이익은 같은 기간 221.7% 늘어난 148억원일 것으로 예상했다. 이는 시장 기대치를 밑도는 수준이다.
김현용 현대차증권 연구원은 “3분기 카지노 드롭액(카지노 이용객이 칩을 구매하기 위해 지불한 금액)이 7661억원, 매출액이 978억원으로 모두 경쟁사보다 저조했다”며 “중국인 VIP 수요 회복률이 54%에 그쳤기 때문”이라고 했다.
김 연구원은 “중국인 입국자 수가 회복되고 VIP가 돌아오면 주가 상승을 기대할 수 있을 것”이라고 내다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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