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오피스텔서 바닥 타일 들뜸…입주민 긴급 대피
고귀한 기자 2023. 10. 23. 08:49
광주광역시 한 오피스텔 복도 바닥 타일에서 균열이 발생해 입주민들이 긴급대피했다.
23일 서구청 등에 따르면 이날 오전 4시 2분쯤 서구 농성동 한 주상복합 오피스텔 복도 바닥 타일에서 들뜸 현상이 발생했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소방당국과 지자체는 해당 오피스텔 14층에서 17층까지 해당 현상 발생한 것을 파악했다.
소방당국은 혹시 모를 안전사고를 대비해 입주민들을 대피시키고, 건물 통행을 제한했다.
소방당국과 서구, 시공사 등은 안전 진단을 통해 원인 등을 파악 중이다.
고귀한 기자 go@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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