與 혁신위원장에 인요한 교수… 김기현 "혁신위에 전권 부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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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이 혁신위원장으로 인교한(64) 연세대 의대 교수를 임명했다.
김기현 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인 교수는 지역주의 해소와 국민 통합에 대해 깊은 안목과 식견을 가진 분"이라며 "정치 개혁의 필요성에 깊이 공감하고 투철한 의지도 가진 만큼 국민의힘을 보다 신뢰받는 정당으로 재탄생시키는 데 최적의 처방을 내려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편 인 교수는 19세기 미국에서 온 선교사 유진 벨 씨의 증손자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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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이 혁신위원장으로 인교한(64) 연세대 의대 교수를 임명했다.
김기현 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인 교수는 지역주의 해소와 국민 통합에 대해 깊은 안목과 식견을 가진 분"이라며 "정치 개혁의 필요성에 깊이 공감하고 투철한 의지도 가진 만큼 국민의힘을 보다 신뢰받는 정당으로 재탄생시키는 데 최적의 처방을 내려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이번 인선은 10·11 서울 강서구청장 보궐선거 패배 이후 12일 만이다.
김 대표는 혁신위에 전권을 부여할 계획이다. 그는 "혁신위는 그 위원의 구성, 활동 범위, 안건과 활동 기한 등 제반 사항에 대해 전권을 가지고 자율적·독립적 판단을 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우리 모두가 변화를 하지 않으면 공멸한다는 절박한 각오로 임해야 할 것"이라며 "옷만 바꿔 입는 환복 쇄신이 아니라, 민심과 괴리된 환부를 과감히 도려내는 것에 모두 동참해 진정한 쇄신과 변화를 만들어야 한다"고 덧붙였다.
한편 인 교수는 19세기 미국에서 온 선교사 유진 벨 씨의 증손자로 알려졌다. 지난 2012년 대한민국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특별귀화 1호의 주인공으로 선정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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