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니드, 서울 사무소에 폴란드 국영기업 '로봇 쇼룸' 오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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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이지영 기자 = 소니드는 지난 20일 자회사 디펜스코리아와 독점 협력사 계약을 체결한 폴란드 우카시에비치와 로봇 쇼룸 오픈 행사를 진행했다고 23일 밝혔다.

행사에는 우카시에비치 산업자동화연구소(우카시에비치 연구소) 안제 디브진스키(Andrzej Dybczyński) 대표 등이 참가했다.

안제 디브진스키(Andrzej Dybczyński) 우카시에비치 연구소 과학기술부 총괄대표는 "로봇 쇼룸은 한국과 아시아 시장 진출을 위한 교두보가 될 것"이라며 "우리 로봇 솔루션은 경찰청과 방위사업청(DAPA) 외자 구매규격 기준을 완벽하게 충족함으로써 한국과 폴란드 간 절충교역에도 가장 적합한 후보"라고 말했다.

우카시에비치는 약 10년 전부터 한국 시장에 진출했으며, 고급 로봇 솔루션 공급업체로 신뢰도를 쌓아 왔다. 폭발물 처리 로봇의 경우 대한민국 군대와 경찰특공대에 납품돼 다양한 군사 훈련및 대테러 작전에서 활약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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