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마스 1인자-이란 외무 통화..."잔혹한 범죄에 대응"

하마스의 정치 지도자와 이란 외무 장관은 현지시간 22일 이스라엘의 "잔혹한 범죄"에 대응하겠다고 선언했습니다.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하마스는 성명을 통해 정치지도자 이스마엘 하니예가 호세인 아미르압돌라히안 이란 외무장관과 전화 통화를 하고 가자지구 내 이스라엘의 "잔혹한 범죄" 중단을 논의했다고 밝혔습니다.

하마스는 "가자지구에 대한 시오니스트의 공격과 관련된 최근 사건과 적들이 가자지구에서 저지른 잔혹한 범죄를 막을 모든 수단에 대해 논의했다"고 강조했습니다.

하마스에 막대한 군사적 지원을 해 온 이란은 지난 7일 하마스의 이스라엘 기습 공격을 시작으로 전쟁이 발발하자 서방과 대립각을 세우며 아랍 국가들에 이스라엘 제재를 촉구해 왔습니다.

YTN 김진호 (jhkim@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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