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첨단소재 “165억 규모 리튬염 공급 순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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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첨단소재(051980)는 엔켐(348370)과 체결한 약 165억원 규모의 리튬염 공급계약이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다고 23일 밝혔다.
중앙첨단소재 관계자는 "올해 1분기까지 회사의 자본규모는 약 270억원 수준이었다"며 "단기간에 대규모 손실을 기록하게 된 이유는 국제회계기준(K-IFRS)상 리픽싱 등 장래 주식수에 변동성이 있는 메자닌증권은 부채로 인식해야 되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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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김응태 기자] 중앙첨단소재(051980)는 엔켐(348370)과 체결한 약 165억원 규모의 리튬염 공급계약이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다고 23일 밝혔다.
아울러 중앙첨단소재는 이번 공급계약을 토대로 한 실적 개선과 함께 전환사채(CB) 관련 자본잠식 해소로 투자주의 환기종목 탈피 가능성을 점치고 있다. 앞서 중앙첨단소재는 올해 상반기 250억원 규모의 자본잠식을 기록해 투자주의 환기종목으로 지정된 바 있다. 중앙첨단소재 측은 최근 자본잠식의 주요 원인이었던 전환사채(CB)에 대해 기존 투자자들과 리픽싱 조항 삭제 등 합의 및 연장을 완료해 현재 자본잠식이 해소된 상태라고 설명했다.
중앙첨단소재 관계자는 “올해 1분기까지 회사의 자본규모는 약 270억원 수준이었다”며 “단기간에 대규모 손실을 기록하게 된 이유는 국제회계기준(K-IFRS)상 리픽싱 등 장래 주식수에 변동성이 있는 메자닌증권은 부채로 인식해야 되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그는 이어 “최근 투자자들과 원만한 합의를 통해 리픽싱 조항 삭제했으며, 일부 CB에 대해선 전환완료 및 연장을 진행한 만큼 3분기 재무제표에서는 펀더멘탈 관련 우려가 해소될 전망”이라고 말했다.
김응태 (yes010@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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