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우새' 황정음, 이혼 전하자 “이서방 걱정된다’는 父반응에 충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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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미운 우리 새끼'에서 선우용여와 전원주가 환상의 79금 토크 케미를 자랑한 '짠대모 투어' 2탄이 공개돼 시청자들의 큰 사랑을 받았다.
이날 '미운 우리 새끼'에는 SBS 금토드라마 '7인의 탈출'에서 신들린 악역 연기로 연기 변신에 성공한 드라마 퀸 배우 황정음이 스페셜 MC로 출연해 솔직한 입담으로 母벤져스와 시청자들의 마음을 사로잡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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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미운 우리 새끼’에서 선우용여와 전원주가 환상의 79금 토크 케미를 자랑한 ‘짠대모 투어’ 2탄이 공개돼 시청자들의 큰 사랑을 받았다.
이날 ‘미운 우리 새끼’에는 SBS 금토드라마 ‘7인의 탈출’에서 신들린 악역 연기로 연기 변신에 성공한 드라마 퀸 배우 황정음이 스페셜 MC로 출연해 솔직한 입담으로 母벤져스와 시청자들의 마음을 사로잡았다.
평생 안 해본 악역 연기에 도전하며 힘든 점이 무엇이냐는 서장훈의 질문에 황정음은 “귀엽고 밝은 걸 다 빼는 작업이 힘들었다. 가족들은 다들 ‘네 성격 나왔네’라고 한다. 남편이 보다가 ‘오 나한테 했던 표정’이라고 말하더라”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연애 10개월 만에 결혼에 골인한 이유를 묻자 황정음은 “그때는 콩깍지가 씌여서 머리끝에서 발끝까지 (남편이) 멋있었다. 살다 보니 마음에 드는 게 하나도 없어진 게 신기하다”라고 솔직한 답변으로 MC들을 놀라게 했다. 또 황정음은 “남편이 결혼 전에는 예뻐서 인형이라고 했는데, 결혼 후에는 사탄의 인형이라고 부르더라”라고 재치 있는 입담을 뽐냈다.
iMBC 김경희 | 사진제공 SB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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