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 ENM이 달라졌다…대신證 "이제는 사야 할 때" 매수 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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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신증권은 CJ ENM이 올해 3분기 적자 폭을 축소하고, 4분기 혹은 다음 해 턴어라운드를 보일 것으로 23일 전망했다.
대신증권이 예상한 CJ ENM의 3분기 매출액은 전 분기 대비 12% 늘어난 1조2000억원, 영업적자는 216억원으로 축소될 것으로 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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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신증권은 CJ ENM이 올해 3분기 적자 폭을 축소하고, 4분기 혹은 다음 해 턴어라운드를 보일 것으로 23일 전망했다. 실적 개선과 우호적 영업 환경을 바탕으로 투자의견을 기존 '마켓퍼폼'(Marketperform·시장수익률)'에서 '매수'로 상향했다. 목표가는 7만원을 유지했다.
대신증권이 예상한 CJ ENM의 3분기 매출액은 전 분기 대비 12% 늘어난 1조2000억원, 영업적자는 216억원으로 축소될 것으로 봤다.
김회재 대신증권 연구원은 "TV 광고 시장 부진, '피프스 시즌' 제작·공급 차질, 투자 영화 손실 영향 등이 있었다"며 "하지만 9월부터 실적 및 주변 환경이 빠르게 개선되면서 적자 폭을 축소했다"고 설명했다.
김 연구원은 "이제는 사야 할 시점"이라고 언급했다. 그는 "경기 상황 대비 지나치게 위축된 TV 광고가 9월 아시안게임 및 추석을 계기로 회복했다"며 "풍선효과와 4분기 성수기 진입 영향으로 내년에 정상 수준 복귀를 전망한다"고 했다.
그러면서 "전미작가조합의 파업 종료 및 넷플릭스 등이 포함된 영화·TV 제작자연맹과의 협상 완료도 긍정적"이라며 "배우·방송인 노동조합의 파업 종료 가능성도 높다고 판단한다"고 밝혔다. 이어, 티빙과 피프스 시즌의 양호한 성과도 전망했다.
아울러, 보유자산 유동화 가능성에 주목했다. 그는 "빌리프랩을 하이브에 1500억원에 매각할 예정"이라며 "넷마블 보유 지분 23%도 유동화 가능성이 높다고 판단한다"고 언급했다.
김진석 기자 wls7421@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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