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내 버스정류소에 온열의자 추가설치…설치율 81%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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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내 버스정류소에 온열의자 1200여개가 추가 설치된다.
서울시는 겨울철 한파에도 따뜻하고 안전하게 서울 시내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정류소 온열의자 설치를 대폭 확대한다고 23일 밝혔다.
현재 서울시내 시내버스 승차대는 4220개로 이 가운데 2192개에 온열의자를 설치했다.
특히 온열의자 확대 설치는 오세훈 서울시장의 관심을 갖고 주문한 사안이라고 서울시는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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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내 버스정류소에 온열의자 1200여개가 추가 설치된다. 서울시는 겨울철 한파에도 따뜻하고 안전하게 서울 시내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정류소 온열의자 설치를 대폭 확대한다고 23일 밝혔다.
현재 서울시내 시내버스 승차대는 4220개로 이 가운데 2192개에 온열의자를 설치했다. 올해 추가로 1241개가 설치될 예정으로 온열의자 설치율은 현재 51.9%에서 81.4%로 대폭 상승할 전망이다.
서울시가 이달 실시한 버스 서비스 만족도 조사에 따르면 응답자 9114명 가운데 65.2%인 5942명이 온열의자를 이용한 경험이 있다고 답했고, 만족도는 92%에 이르는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온열의자 확대 설치는 오세훈 서울시장의 관심을 갖고 주문한 사안이라고 서울시는 설명했다. 시에 따르면 오 시장은 "어르신과 교통약자를 비롯한 시민들이 겨울철에도 대중교통을 따뜻하고 안전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한파 저감 시설을 지속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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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BS노컷뉴스 장규석 기자 2580@c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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