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트레이 키즈, 새 앨범 '樂-STAR' 콘셉트 이미지 첫 선…컴백 기대감 수직 상승

사진 제공=JYP엔터테인먼트

[스포츠한국 김현희 기자] 스트레이 키즈(Stray Kids)가 새 앨범 '樂-STAR'(락스타) 티저 포토를 최초 공개했다.

그룹 스트레이 키즈는 오는 11월 10일 새 미니 앨범 '樂-STAR'와 타이틀곡 '락 (樂)'을 발매하고 팬들 곁을 찾는다. JYP엔터테인먼트는 공식 SNS 채널을 통해 프롤로그, 트랙리스트, 수록곡 소개 영상 'UNVEIL : TRACK'(언베일 : 트랙) 등 다채로운 티징 콘텐츠를 순차 오픈하고 있다. 23일 0시에는 개성 강한 비주얼이 돋보이는 티저 이미지를 선보이고 컴백 분위기를 뜨겁게 달궜다.

사진 속 스트레이 키즈 멤버들은 볼드 액세서리, 디스트로이드 룩 등 유니크한 스타일링을 소화하고 광적인 락스타 매력을 발산했다. 방찬, 리노, 창빈, 현진, 한, 필릭스, 승민, 아이엔은 앰프 선과 LP판이 가득한 욕조에 앉거나 페인팅 문구가 쓰인 욕실 벽면에 기대 역동적 포즈를 취하고 락스타의 일상을 들여다보는 듯한 느낌을 자아냈다. 단체 사진에서는 깨진 거울을 바라보며 카리스마 넘치는 눈빛을 전했다.

정규 3집 '★★★★★ (5-STAR)'(파이브스타) 발매 이후 약 5개월 만의 신작 '樂-STAR'에는 타이틀곡 '락 (樂)'을 필두로 'MEGAVERSE'(메가버스), '사각지대', 'COMFLEX'(콤플렉스), '가려줘', 'Leave'(리브), 일본 첫 EP 앨범 타이틀곡 'Social Path (Feat. LiSA)'(소셜 패스) 한국어 버전과 '락 (樂) (Rock Ver.)'까지 총 8곡이 실린다.

신곡 '락 (樂)'은 지난 2018년 3월 정식 데뷔 이래 발표한 모든 앨범의 타이틀곡을 만든 그룹 내 프로듀싱 팀 쓰리라차(3RACHA) 방찬, 창빈, 한이 직접 작업했다. 여기에 멤버 현진을 비롯해 트래비스 스콧(Travis Scott), 드레이크(Drake) 등 해외 유명 아티스트 음반에 다수 참여한 독일 힙합 프로듀서 듀오 큐비츠(Cubeatz)의 케빈 곰링거(Kevin Gomringer)와 팀 곰링거(Tim Gomringer), 베르사최(VERSACHOI), 밀리언보이(Millionboy), 준이(JUN2) 등 국내외 유수 작가진이 크레디트를 수놓았다.

한편 스트레이 키즈는 지난 21일~22일 양일간 서울 구로구 고척스카이돔에서 단독 콘서트 'Stray Kids '5-STAR Dome Tour 2023 Seoul Special (UNVEIL 13)''(파이브스타 돔 투어 2023 서울 스페셜 (언베일 13))을 성료했다. 해당 돔 투어는 한국과 일본 5개 도시 총 10회 대규모로 전개 중이다. 지난 8월 일본 후쿠오카 페이페이 돔을 시작으로 반테린 돔 나고야, 교세라 돔 오사카, 서울 공연까지 성황리 마쳤고 28일~29일 도쿄돔에서 피날레를 장식한다.

또한, 스트레이 키즈의 새 미니 앨범 '樂-STAR'와 타이틀곡 '락 (樂)'은 11월 10일 오후 2시(미국 동부시간 기준 0시) 각종 음원 사이트에서 감상할 수 있다.

 

스포츠한국 김현희 기자 kimhh20811@sportshankook.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