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D현대重, 외국인 근로자와 지역 참여 '세계문화축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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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D현대중공업은 오는 29일 울산 동구 대왕암공원 일대에서 '세계문화축제'를 연다.
현재 HD현대중공업에서 일하는 외국인은 19개국 3천여 명.
HD현대중공업은 대왕암공원 일대에 체험존, 먹거리존, 포토존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 부스를 설치한다.
HD현대중공업 관계자는 "서로 화합하며 공존하는 시간을 통해 울산 동구가 세계 조선업 일번지로 재도약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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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능 경연대회 'HD's Got Talent', 다양한 문화 접할 기회
HD현대중공업은 오는 29일 울산 동구 대왕암공원 일대에서 '세계문화축제'를 연다.
현재 HD현대중공업에서 일하는 외국인은 19개국 3천여 명.
HD현대중공업은 외국인 근로자들의 한국생활 적응을 돕고, 지역 주민들과 서로 융합하는 기회를 마련하고자 이번 축제를 마련했다.
대왕암 걷기·퍼레이드 등 식전 행사, 식전 공연 및 개막식, 1부 초청 공연, 2부 민속 공연 및 재능 경연대회 'HD's Got Talent', 시상식 및 경품 추첨 순으로 진행된다.
HD현대중공업은 대왕암공원 일대에 체험존, 먹거리존, 포토존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 부스를 설치한다.
또 한국와 태국, 인도네시아, 베트남 등 10여개 국가의 전통 의상을 입어보거나 전통 음식을 맛볼 수 있는 체험도 준비한다.
특히 축제 하이라이트는 2부에 진행되는 재능 경연대회 'HD's Got Talent'다.
HD현대중공업과 현대미포조선에서 근무하는 외국인 근로자들이 숨은 장기를 뽐낸다.
HD현대중공업 관계자는 "서로 화합하며 공존하는 시간을 통해 울산 동구가 세계 조선업 일번지로 재도약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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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CBS 반웅규 기자 bangija@c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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