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전남 2만 5천 명, 서울대병원 ‘원정 진료’
류성호 2023. 10. 23. 08:26
[KBS 광주]지난해와 올해 상반기 광주와 전남지역 환자 2만 5천여 명이 서울대병원으로 가 치료를 받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국회 교육위원회 안민석 의원이 서울대병원에서 받은 자료에 따르면 지난해부터 올해 6월까지 광주는 9천여 명, 전남은 만 6천여 명이 서울대병원에서 진료를 받았으며, 진료비로 5백 61억 원을 쓴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안민석 의원은 "지방의료 격차 해소를 위해 지방 국립대병원을 지역거점 공공병원으로 육성하고, 지방 의료 인프라에 국가 차원의 투자 확대가 필요하다"고 지적했습니다.
류성호 기자 (menbal@kbs.co.kr)
Copyright © K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이용(AI 학습 포함)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KBS에서 직접 확인하세요. 해당 언론사로 이동합니다.
- 건강수명은 기대수명만큼 늘지 않아…연금 늦어지면 생길 재앙 [국민연금]⑨
- ‘생명줄’ 재개방…이스라엘 “헤즈볼라 참전하면 상상불가 파괴”
- 벗고 문신 드러낸 40대…난동 부리다 ‘테이저건’에 제압 [잇슈 키워드]
- 중국발 ‘악성코드’ 군에서도 발견…“백업CD 전량 파기”
- 코스닥 2차전지 업체의 악몽…“오빠 같이 생각해라” [창+]
- 쓰레기장 배경으로 찰칵…타이완 커플의 이유 있는 결혼 사진 [잇슈 SNS]
- AI의 배달 일감 배분?…“알고리즘 못 믿어” 45.5%
- 못 믿을 중국산 먹거리?…‘알몸김치’ 이어 ‘소변 맥주’ 논란 [잇슈 키워드]
- “화장실도 못 가요”…휠체어 안 들어가는 집 화장실
- 서해안 중심으로 확산 우려…“백신 170만 마리 분량 추가 도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