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교육청·경기도·31개 지자체, 책임돌봄 함께 만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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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교육청과 경기도청 그리도 도내 31개 시·군이 처음으로 한자리에 모여 기관별 책임돌봄 정책을 공유하는 시간을 갖는다.
김인숙 경기도교육청 지역교육협력과장은 "한 아이를 키우는데 온마을이 필요하다는 아프리카 속담처럼 교육청과 지자체 돌봄 정책 공유가 중요하다"라며 "책임돌봄을 위해 보육을 넘어선 질 높은 교육돌봄을 경기도가 먼저 시작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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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교육청·도청의 책임돌봄·아동돌봄 정책 공유
시흥시의 교육청·지자체 협력사례도 제시
[수원=이데일리 황영민 기자]경기도교육청과 경기도청 그리도 도내 31개 시·군이 처음으로 한자리에 모여 기관별 책임돌봄 정책을 공유하는 시간을 갖는다.
이번 워크숍은 학교와 지역사회가 함께 돌봄 공동체를 구성하고 지역사회와 돌봄 거버넌스를 구축하기 위해 마련됐다.
도교육청 산하 25개 교육지원청과 도청, 31개 시·군 업무 담당자 80여 명이 참석하며 △특강 △정책 공유 △지자체 협력 돌봄 사례 나눔 △지역 맞춤형 책임돌봄 방안 토론으로 이뤄진다.
특강은 김인숙 도교육청 지역교육협력과장의 ‘아이들의 행복한 성장을 위한 돌봄 방안’, 유소정 도청 아동돌봄과장의 ‘마을 돌봄 실현 방안’이라는 주제로 교육청의 책임돌봄 정책과 도청의 아동돌봄 정책을 공유한다.
이어 시흥교육지원청과 시흥시청 담당자가 시흥시의 지자체 협력 돌봄 운영 사례를 발표하고, 책임돌봄 방안에 대해 함께 토론한다.
토론은 신도시, 원도심, 농산어촌, 인구과밀 지역, 낙후지역 등 지역 특성에 따라 8개 모둠별로 현장 경험 공유, 지자체 협력 사항 등 책임 돌봄 방안을 모색한다.
김인숙 경기도교육청 지역교육협력과장은 “한 아이를 키우는데 온마을이 필요하다는 아프리카 속담처럼 교육청과 지자체 돌봄 정책 공유가 중요하다”라며 “책임돌봄을 위해 보육을 넘어선 질 높은 교육돌봄을 경기도가 먼저 시작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도교육청은 경기도청과 아동돌봄협의체를 구축해 수요자 맞춤형 돌봄서비스를 확대하고 있다.
황영민 (hym86@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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