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라문의 검’ 4%대로 종영…이준기 “아쉬움 큰 작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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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라문의 검' 배우 이준기가 종영 소감을 전했다.
tvN 토일드라마 '아라문의 검'(극본 김영현, 박상연/ 연출 김광식/ 기획 스튜디오드래곤/ 제작 스튜디오드래곤, KPJ)이 지난 22일 12부작을 끝으로 대서사의 막을 내렸다.
22일 방송된 '아라문의 검' 최종회에서는 아스달과 아고연합의 마지막 전쟁과 비로소 승리를 거두고 통합을 이룬 은섬(이준기 분)의 아스달을 보여주며 가슴 벅찬 엔딩을 맞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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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N 토일드라마 ‘아라문의 검’(극본 김영현, 박상연/ 연출 김광식/ 기획 스튜디오드래곤/ 제작 스튜디오드래곤, KPJ)이 지난 22일 12부작을 끝으로 대서사의 막을 내렸다.
극중 이준기는 재림 이나이신기 ‘은섬’과 아스달의 총 사령관 ‘사야’로 밀도 높은 1인 2역 호연을 펼쳐 매회 시청자들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액션 장인’다운 날렵한 액션 연기는 액션 속 장면마다 캐릭터가 가진 애절, 분노와 같은 다채로운 감정까지 담아내 극강의 몰입감을 선사했다.
진정한 아라문의 검의 주인이 된 은섬과 아스달을 뒤로하고 에크나드와 이르케벡으로 향한 사야 쌍둥이 형제의 깊은 서사와 복잡 미묘한 관계성을 유연하게 그려내며 극의 완성도를 높였다. 특히 두 캐릭터에 완벽히 녹아들어 뜨거운 열연을 펼친 이준기는 장르를 넘나드는 폭넓은 연기 스펙트럼을 스스로 입증하며 ‘장르 종결자’로서의 면모를 과시했다.
1인 2역으로 먹먹한 여운을 남긴 이준기는 “정말 이날이 올 것 같지 않았는데, 벌써 9개월여 긴 시간이 지나갔습니다. 참 아쉬움이 크네요. 이번 작품은 또 많은 스태프분들과 함께 동고동락하면서 많은 추억을 만들었던 지라 사실 시원함보다 섭섭함이 큽니다”라며 아쉬움 섞인 종영소감을 건넸다.
이어 “하지만 또 각자의 위치에서 최선을 다한 만큼 멋진 새로운 무대에서 활약하는 그 모습들을 응원하며 다음을 기약하도록 하겠습니다. 저는 또 새로운 여정을 시작하며 여러분께 더 멋진 모습으로 인사드리도록 하겠습니다”라고 전해 다음 행보에 기대감을 드러냈다.
22일 방송된 ‘아라문의 검’ 최종회에서는 아스달과 아고연합의 마지막 전쟁과 비로소 승리를 거두고 통합을 이룬 은섬(이준기 분)의 아스달을 보여주며 가슴 벅찬 엔딩을 맞이했다. 이날 방송은 전국 가구 시청률 4.6%를 기록했다.(닐슨코리아 기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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