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달반 만에 복귀한 홍현석, 62분 소화···헨트는 시즌 첫 패전

윤은용 기자 2023. 10. 23. 08: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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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현석. KAA헨트 SNS 캡처



홍현석이 한 달 반 만에 복귀한 KAA 헨트(벨기에)가 아쉽게도 시즌 첫 패를 당했다.

헨트는 22일 밤 벨기에 브뤼헤의 얀 브레이덜 스타디온에서 열린 2023~2024 벨기에 주필러리그 11라운드 브루게 KSV와 원정 경기에서 0-2로 졌다. 이번 시즌 개막 후 리그 경기에서 5승5무로 한 번도 패하지 않았던 헨트는 시즌 첫 패배를 당했다. 공식전 전체를 통틀어서도 8월 포곤 슈체친(폴란드)과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파 콘퍼런스리그 예선 경기 1-2 패배 이후 거의 2개월 만에 졌다.

5승5무1패의 헨트는 승점 20점으로 3위를 달리고 있다. 승점 25점인 생질루아즈가 선두다.

이달 초 2022 항저우 아시안게임에서 금메달을 획득하고 소속팀에 합류한 홍현석은 선발로 나와 후반 17분까지 62분을 뛰었으며 후반 8분에는 수비 과정에서 경고를 하나 받았다.

헨트는 0-1로 끌려가던 후반 31분 옴리 간델먼이 거친 태클로 퇴장당하면서 수적 열세에 놓였고 후반 추가 시간에 한 골을 더 내줬다. 헨트는 27일 브레이다블리크(아이슬란드)와 UEFA 유로파 콘퍼런스리그 조별리그 경기를 치른다.

윤은용 기자 plaimstone@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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