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픽하이, 11월1일 새 싱글 '스크린 타임' 발매…9개월만에 신보

아워즈 제공

(서울=뉴스1) 고승아 기자 = 그룹 에픽하이(EPIK HIGH)가 11월1일 새 싱글로 돌아온다.

23일 소속사에 따르면 에픽하이(타블로 투컷 미쓰라)는 오는 11월1일 새 싱글 '스크린 타임'(Screen Time)을 발매한다.

이와 함께 23일 0시 공식 사회관계망서비스(SNS) 계정을 통해 발매를 공식화하는 티저 이미지를 공개했다. 빈티지한 무드가 돋보이는 티저 이미지에는 감각적인 필기체로 쓴 앨범 정보가 눈길을 끈다. 에픽하이 옆에는 이름을 썼다가 까맣게 지운 흔적이 남아 있어 아직 베일에 가려진 컬래버 아티스트에 대한 궁금증을 높인다.

'스크린 타임'은 에픽하이가 지난 2월 발매한 글로벌 앨범 '스트로베리'(Strawberry) 이후 약 9개월 만에 선보이는 신보다. 매 앨범 독보적인 감성을 담은 웰메이드 음악으로 큰 사랑을 받아온 에픽하이가 이번 신보를 통해 어떤 음악을 들려줄지 기대감이 집중된다.

에픽하이는 오는 12월15일부터 17일까지 서울 올림픽공원 핸드볼경기장에서 데뷔 20주년 기념 콘서트를 개최한다. 에픽하이는 예매와 함께 초고속 전석 매진을 기록했으며 팬들의 성원에 힘입어 추가 공연을 확정해 변함없는 티켓 파워를 입증했다.

한편 에픽하이의 새 싱글 '스크린 타임'은 오는 11월1일 오후 6시 각종 온라인 음원 사이트를 통해 발매된다.

seunga@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