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대호 박사의 오늘 기업·사람] 현대·삼성·삼환기업·칭다오·솔라엣지

송태희 기자 2023. 10. 23. 07: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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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모닝벨 '오늘 기업 오늘 사람' - 김대호 글로벌이코노믹연구소장·경제학 박사·세한대 특임교수

◇ 제2 중동 붐 '현대·삼성·삼환기업'

우리나라 정상으로는 처음으로 윤석열 대통령이 사우디아라비아를 국빈 방문 중입니다. 스스로를 1호 영업사원이라고 칭하는 윤 대통령의 이번 방문에는 130명의 경제 사절단도 동행했는데요. 이번 순방이 경제외교에 초점을 둔 만큼 '제2 중동 붐'을 기대가 쏠립니다. 오늘(23일) 첫 소식으로 살펴보겠습니다. 박사님, 간밤 벌써 수십 건의 투자 협력 소식이 전해졌죠.
- 尹, 사우디·카타르 국빈 방문…'제2 중동 붐' 시동
- 尹·빈 살만 정상회담…사우디, 21조 추가 한국 투자
- 양국 기업, 첨단산업 156억 달러 MOU·계약 51건 체결
- 빈 살만 방한서 40조 원…尹 사우디 방문서 21조 원 추가
- 빈 살만 '사우디 2030비전' 실현에 韓 첨단 기술 절실
- 韓, 사우디 오일머니·성장 잠재력 활용 위기 돌파구
- '수소 이니셔티브' 체결, 다양한 분야 협력 약속
- 첨단 신산업 분야로 확대…'중동2.0' 관계로 전환
- 빈 살만 "한국은 사우디 '비전2030'의 중점 협력국"
- 원유공동비축 계약 체결로 530만 배럴 원유 울산 비축
- 尹 "韓, 포스트 오일 시대 사우디에 최적의 파트너"
- 한국 중동 진출 50년…최초 진출 기업 '삼환기업'
- 삼환, 대형호텔 시공과 1980년대 중동 건설로 명성
- 글로벌 금융위기 여파, 비자금 조성 등으로 무너져
- 삼환기업, 1973년 '얀부-알바다' 도로건설 공사 수주
- 삼환기업 창립자 최종환, 1924년 서울 종로 출생
- '환' 돌림 삼형제 이름 따서 1946년 만든 삼환기업
- 1961년 5·16 이후 '건설 명가'로 부상한 삼환기업
- 경부·호남·영동·남해·동해고속도로 등 공사 참여
- 조선·프라자·신라호텔, 국립극장 건설 등 사세 확장
- 1963년 베트남 지사 설립, 1973년 사우디 첫 진출
- 최종환 명예회장, 교사 부인과 1남 1녀의 단촐한 가정
- 가업 승계한 외아들 최용권, 경기고·보스턴대 졸업
- 1975년 삼환기업 기획조정실장 입사, 8년 만에 사장
- 삼환 창립 50주년 1996년 회장으로 등극…2세 경영
- 최용권 회장 장녀, 이준용 대림산업 회장 며느리로
- 삼환기업-대림산업, 국내 두 전통 건설기업 사돈 관계
- '남매의 난'…최용권, 여동생과 유산 문제로 갈등
- '부실기업' 낙인 삼환그룹, 2018년 SM그룹에 매각
- 이재용·정의선·김동관·허태수 등 경제사절단 동행
- 尹 국빈 방문 계기로 한·중동 다수 MOU 체결 예정
- '네옴시티' 메가 프로젝트에 韓기업 진출 적극 지원
- 최상목 경제수석 "여러 분야로 협력의 지평 넓힐 것"
- 한·카타르 비즈니스 포럼, LNG 등 신산업 협력 논의
- "에너지·건설 이어 전기차·콘텐츠 등 협력 확대"
- 사우디 5번째 기가 프로젝트 '디리야 지역 개발사업'
- 사우디왕국 기원 디리야, 유적지 주변 대규모 프로젝트
- 네옴시티·홍해개발·키디야 복합단지·로쉰 주택개발 등
- 디리야 유적지 신도시 개발사업 '디리야 게이트' 추진
- 유적지 주변 최고급 빌라·병원·쇼핑센터 등 개발
- 총사업비 200억 달러…"韓 기업들 참여 지원해달라"
- "韓, 사우디 포스트 오일 시대의 최적 파트너 될 것"
- 대통령실 "복합위기, 새로운 '중동 붐' 통해 해결"

◇ 맥주공장 오줌 방뇨? '칭다오'

다음은 다소 찝찝한 소식입니다. 중국의 인기 맥주 브랜드인 칭다오 생산 공장에서 위생 논란이 제기됐습니다. 직원이 원료에 소변을 보는 것으로 추정되는 영상이 폭로돼 소비자들의 원성이 쏟아지고 있는데요. 박사님, '칭다오 맥주 제조비법이 이거였냐' 중국 네티즌들 공분이 상당하더라고요. 
- 中 칭다오 맥주 공장서 원료에 소변보는 영상 공개
- 작업복 입은 남성, 담 넘어가 주변 살피면서 소변
- 영상 '해시태그' 웨이보 실시간 검색어 상위에 올라
- 누리꾼들 "칭다오 맥주의 명성과 신뢰에 금이 갔다"
- 허술한 제품 관리 의구심 확산…이미지 손상 등 타격
- 칭다오 맥주 '소변 논란'…식약처 "국내 수입용 아냐"
- 알몸배추·오줌맥주…끊이지 않는 中 식품 위생 논란
- 절임채소 공장서 맨발로 재료 밟거나 담배 피우면 손질
- 2021년 김치 공장서 알몸으로 배추 절이는 모습 공개
- 최근에는 대학 구내식당 음식에서 '쥐머리' 나와
- 중국 화베이이공대 측 "식당 위탁 운영 계약 해지"
- 2020년 훠궈 식당서 '구정물 식용유' 추출도 적발
- '120년 역사' 자랑하는 中 4대 맥주인 칭다오
- 1903년 독일 조차지 칭다오, 독일인·영국인이 설립
- 칭다오, 쉐화·옌징·하얼빈 맥주와 함께 中 4대
- 국내 코미디언이 '양꼬치엔 칭다오' 유행시켜 인기

◇ 태양광 폭락 '솔라엣지'

마지막으로 태양광 얘기도 해보죠. 지난 금요일 뉴욕증시에서 태양광 관련 주가가 무더기로 급락했습니다. 하루 만에 30% 가까이 빠져서 우리나라 기준 하한가에 가까이 다가간 기업도 있는데요. 박사님, 태양광에 무슨 일이 있었나요?
- 美 태양광주, '수주 취소' 타격…실적 악화에 급락
- 솔라엣지 -27.27%·엔페이즈 -14.68% 등 주가 추락
- 솔라엣지 "유럽 재생에너지 분야 수요 줄었다"
- 내달 1일 실적 발표 앞둔 솔라엣지, 가이던스 하향
- 지비 란도 CEO "유럽 업체서 예상치 못한 수주 취소"
- 태양광 재고 예상보다 많고 설치율은 과거보다 느려져
- 도이체, 솔라엣지 목표주가 300→150달러로 하향
- 한화, 태양광 부진에 3분기 영업익 52% 감소 추정
- 태양광 업황 부진, 이차전지 관련 매출 증가로 상쇄
- 자체 사업으로 친환경 및 고부가 신사업 본격 추진
- 중국산 '저가 공세'에…태양광 제조 밸류체인 암울
- 한화솔루션 큐셀부문 공장 가동률 올 6월 기준 88%
- 중국산 공세에 OCI 등 국내 폴리실리콘 사업에서 철수
- LG전자, 지난해 6월 태양광 패널사업 종료 결정
- 국내 유일 태양광 잉곳·웨이퍼 생산 웅진에너지 파산

(자세한 내용은 동영상을 시청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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