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NN “이스라엘 관리, 인질 석방 협상 불구 휴전은 없을 것”

이스라엘의 고위 관리가 미국과 카타르 등의 인질 석방 협상 노력에도 불구하고 가자지구에서 “휴전은 없을 것”이라고 말했다고 CNN 방송이 전했습니다.

CNN에 따르면 이 관리는 인질 석방을 위한 협상과 관련해 미국이 지상전 연기를 요구했다는 일부 언론 보도와 관련해 “알지 못한다”며 이같이 말하고, 이스라엘과 미국 모두 인질들이 가능한 빨리 석방되기를 원한다고 말했습니다.

또한 이 관리는 “인도주의적 노력이 하마스 해체 임무에 영향을 미치도록 해서는 안 된다”고 강조했습니다

이 관리는 또 이스라엘이 가자지구에 인도적 지원을 허용해 달라는 미국의 요청에 동의했지만, 이는 이스라엘 내에서 지지를 얻지 못했다고 말했습니다.

[사진 출처 : 로이터=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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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수진 기자 (nodance@kb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