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제시, 외국인노동자 화합의 날 성료…12게국 800명 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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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제시(시장 박종우)는 지난 22일 거제체육관에서 외국인노동자 8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외국인노동자 화합의 날 행사를 개최했다.
박종우 거제시장은 "이번 행사는 다양한 국적의 외국인노동자들이 함께 참여해 다양한 문화경험을 하고, 서로 다름을 이해하고, 화합할 수 있는 기회였다"며 "앞으로도 거제시는 산업현장에서 열심히 일하는 외국인노동자들에게 많은 관심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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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제=뉴시스] 신정철 기자 = 거제시(시장 박종우)는 지난 22일 거제체육관에서 외국인노동자 8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외국인노동자 화합의 날 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조선업 수주회복으로 늘고 있는 외국인 노동자를 대상으로 12개국 외국인노동자 기수 입장, 모범 외국인노동자 표창 수여, 화합운동회, 축하공연 순으로 진행했다.
이번 행사에는 한국문화가 낯선 외국인들에게 전통의상 입어보기, 투호, 제기차기 등 전통놀이 체험, 떡·식혜 등 전통음식 맛보기와 뻥튀기, 달고나 체험 부스를 운영하여 한국문화를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했다.
또한 한국 생활에서 알아야 할 생활쓰레기 배출요령, 금연 홍보, 건강 상담 및 무료 이미용 봉사 부스도 운영했다.
박종우 거제시장은 “이번 행사는 다양한 국적의 외국인노동자들이 함께 참여해 다양한 문화경험을 하고, 서로 다름을 이해하고, 화합할 수 있는 기회였다”며 “앞으로도 거제시는 산업현장에서 열심히 일하는 외국인노동자들에게 많은 관심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sin@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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