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이든, 네타냐후와 가자 인도지원 계속 입장 확인

전동혁 dhj@mbc.co.kr 2023. 10. 23. 07: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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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이 베냐민 네타냐후 이스라엘 총리와 가자지구 민간인에 대한 인도적 지원 방침을 거듭 확인했습니다.

미국 백악관은 현지시간 22일 바이든 대통령이 네타냐후 총리와 통화에서 구호 물품을 실은 차량이 가자지구에 들어간 것을 환영하고 지원이 계속될 것이란 입장을 확인했다고 밝혔습니다.

바이든 대통령은 이날 하마스에 인질로 잡혀 있던 미국인 2명 석방과 관련한 이스라엘의 지원에도 감사를 표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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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담하는 美·이스라엘 정상 [사진 제공: 연합뉴스]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이 베냐민 네타냐후 이스라엘 총리와 가자지구 민간인에 대한 인도적 지원 방침을 거듭 확인했습니다.

미국 백악관은 현지시간 22일 바이든 대통령이 네타냐후 총리와 통화에서 구호 물품을 실은 차량이 가자지구에 들어간 것을 환영하고 지원이 계속될 것이란 입장을 확인했다고 밝혔습니다.

바이든 대통령은 이날 하마스에 인질로 잡혀 있던 미국인 2명 석방과 관련한 이스라엘의 지원에도 감사를 표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두 정상은 또한 하마스에 아직 붙잡힌 미국인 등 남은 인질을 석방하고, 가자지구를 떠나고자 하는 미국인과 다른 민간인에 안전한 경로를 제공하는 문제를 논의했습니다.

한편, 이날 이스라엘을 지지 방문한 린지 그레이엄 등 미국 상원의원 10명은 텔아비브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이란을 향해 헤즈볼라의 이스라엘 공격을 부추기지 말라고 경고했습니다.

그레이엄 의원은 "우리가 관심을 갖기 때문에 상원의원의 10%가 이스라엘에 온 것"이라며 "내가 더 큰 비행기가 있었다면 상원 전체를 데려왔을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전동혁 기자(dhj@mbc.co.kr)

기사 원문 - https://imnews.imbc.com/news/2023/world/article/6536031_36133.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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