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S, 3Q 실적 컨센 하회 추정되나 성장성 여전히 유효…목표가↓-N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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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H투자증권은 LS(006260)에 대해 "성장성 강화는 여전히 유효하다"고 분석했다.
김동양 NH투자증권 연구원은 23일 보고서에서 "LS MnM 연결인식으로 LS의 실적모멘텀이 강화되고 있다"며 이같이 밝혔다.
LS의 3분기 매출액은 전년동기대비 62% 증가한 6조2492억원, 매출액은 전년비 35% 늘어난 2408억원으로 시장 컨센서스 대비 하회할 것으로 추정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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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이정현 기자] NH투자증권은 LS(006260)에 대해 “성장성 강화는 여전히 유효하다”고 분석했다. 투자의견은 ‘매수’, 목표가는 13만원으로 ‘하향’했다.
LS의 3분기 매출액은 전년동기대비 62% 증가한 6조2492억원, 매출액은 전년비 35% 늘어난 2408억원으로 시장 컨센서스 대비 하회할 것으로 추정된다.
김 연구원은 “전분기대비 동가격이 1% 가량 하락한 가운데 LS전선은 전분기 일회성 비용 해소 및 수주 증가 중인 초고압전선 매출화로 수익성 정상화가 추정되며 LS I&D도 북미 광케이블 수요 증가 효과가 기대된다”면서도 “LS MnM은 귀금속 부산물 가격 하락과 황산가격 약세 지속으로 부진이 추정된다”고 말했다.
이어 “LS Electric도 반도체 투자 감소, 중국법인 매출 축소 등으로 사상 최대 분기실적이었던 전분기대비 및 컨센서스 대비 약세가 추정된다”고 했다.
LS는 LS MnM 연결인식에 따라 영업이익 1조원 수준으로 레벨업했다. LS전선 고부가 해저케이블 설비 증설, LS I&D 광케이블 증설, LS MnM 고순도 황산(PSA) 증설 및 전기차소재 컴플렉스 구축 등 성장성 강화가 진행 중이다.
김 연구원은 “상장자회사 주가변동, 실적전망 변경, 밸류에이션 적용배수 유지 등 반영해 목표주가를 소폭 하향 조정했다”며 “현재 주가는 순자산가치 대비 63% 할인되었으며, 자회사 보유지분이 높은 특성 감안하면 PER도 5.5배로 저평가 영역에 있다”고 진단했다.
이정현 (seiji@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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