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스라엘군, 가자지구 인근 이집트 진지 오폭…일부 경상
김휘란 기자 2023. 10. 23. 07:37
팔레스타인 무장정파 하마스와의 전쟁을 벌이고 있는 이스라엘군이 가자지구 국경 인근에서 이집트군의 진지를 실수로 타격해 일부가 다쳤습니다.
로이터 등 외신들은 현지시간 22일 이집트 군 대변인의 말을 인용해 "몇몇 이집트 국경수비대가 이스라엘군 탱크가 실수로 쏜 포탄의 파편에 맞았다"고 밝혔습니다.
앞서 이스라엘군도 "탱크 한 대가 실수로 케렘 샬롬 지역의 국경과 인접한 이집트군의 초소를 타격했다"고 밝혔습니다.
부상자들은 가벼운 상처를 입고 병원으로 이송돼 치료를 받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이스라엘군은 성명을 통해 "이번 사건에 유감을 표했으며, 자세한 사항 등을 검토 중"이라는 입장을 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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