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민희 "체중 38kg까지 빠져, 母에 '학대'라고"..아역시절 고백('마이웨이')[SC리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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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겸 배우 김민희의 근황이 공개됐다.
김민희는 22일 방송된 TV CHOSUN '스타다큐 마이웨이'에 출연해 그동안의 아역 생활을 고백했다.
김민희는 아역 시절을 떠올리며 고통스러웠던 과거를 회상하기도.
그러나 너무 강했던 아역 이미지를 걱정했던 김민희는 어려움을 겪기도 했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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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문지연 기자] 가수 겸 배우 김민희의 근황이 공개됐다.
김민희는 22일 방송된 TV CHOSUN '스타다큐 마이웨이'에 출연해 그동안의 아역 생활을 고백했다. 10세 당시 드라마 '달동네'에서 똑순이 역을 맡으며 유명세를 탔던 김민희는 "그때는 인기를 실감하지 못했고, '사람들이 왜 이러지?' 싶었다. 버스에서 대기하고 있으면 사람들이 저 내리라고 버스를 흔들기도 했다. 이동도 쉽지 않았다. 그때는 어려서 사랑받는다깁 ㅗ다는 무섭다는 느낌이 있었다. 지금은 얼마나 많은 분들에게 사랑을 받았는지 깨달았다"고 했다.
김민희는 아역 시절을 떠올리며 고통스러웠던 과거를 회상하기도. 그는 "강풍이 부는 날에 도망치는 장면을 찍을 ��였다. 춥고 불쌍한 느낌을 살려야 한다고 얇은 옷 한 벌만 입게 했는데, 감독님은 오리털 패딩을 입고 계셨다"고 했다.
아역 시절은 상처를 남겼다고.김민희는 "아빠가 갑자기 제가 열 살 때 돌아가셨다. 국회의원 출마를 앞두고 서산에 아스팔트를 깔고 학교를 짓다가 돌아가셔서 빚이 많았다. 제가 돈을 벌어 빚을 갚게 되는 상황이었다"고 고백했다.
당시 공병을 팔아 교통비를 마련해줬던 김민희의 어머니를 생각하며 김민희는 "학대였다"고 고백하기도. 그는 "엄마를 원망한다"고 했다. 김민희는 "너무 힘든 스케줄이었다"고 고백했다. 심지어 김민희는 홍역과 장염을 앓을 당시에도 촬영에 임했다는 설명이다.
그러나 너무 강했던 아역 이미지를 걱정했던 김민희는 어려움을 겪기도 했다고. 주변인들에게 상처까지 받아 대인기피증을 앓았으며 체중이 38kg까지 빠졌다는 사연까지 전해져 충격을 안겼다.
문지연 기자 lunamoo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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