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마켓] 무디스 수석 이코노미스트 "내년 늦여름에서 가을부터 금리 인하 가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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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모닝벨 '글로벌 마켓' - 최주연 외신캐스터
마지막으로 주요인사 발언까지 들어보시죠.
지난주 파월의장의 연설 이후 연준의 금리 인하 시점이 예상보다 더 미뤄질 수 있다는 우려가 제기되고 있습니다.
라파엘 보스틱 연은 총재도 내년 말까지 금리인하를 하지 못할 수도 있다고 밝혔는데요.
전문가들도 비슷한 입장을 내놨습니다.
관련된 발언 들어보시죠.
[마크 잰디 / 무디스 애널리틱스 수석 이코노미스트 : 라파엘 보스틱 연은 총재와 제 입장은 매우 유사합니다. 아마 연준은 물가가 목표치인 2%에 정확히 달성하지는 않더라도 확실하게 2%를 향해 하향 추세를 보인다는 것을 확인한 후에야 금리 인하를 단행할 것입니다. 이에 대해선 저는 늦여름도 금리 인하가 가능하다고 생각하지만 가을부터 금리를 인하할 것이라는 말에 충분히 동의합니다. 다만 고용 시장 둔화는 이어지고 있고 물가 상승률도 어느 정도 완화되고 있습니다. 그리고 고용 추세에 대한 저의 예측이 맞는다면 아마 2개월에서 5개월 안에 고용 시장이 더 냉각될 것이라고 봅니다. 물가 상승률도 점차 줄어들어 내년 이맘때쯤부터 2% 목표치를 달성할 것이라고 전망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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