尹, ‘사우디 진출’ 50주년 기념식 참석…왕립대학서 강연도

박태진 2023. 10. 23. 07: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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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대통령은 사우디아라비아 국빈 방문 사흘째인 23일(현지시간) 우리 건설 기업의 현지 진출 50주년을 기념하는 한·사우디아라비아 건설협력 50주년 기념식에 참석한다.

대통령실에 따르면 이날 기념식에서는 사우디 기업과 양해각서(MOU)도 체결될 예정이다.

윤 대통령은 아울러 왕립과학기술원을 찾아 국립한-사우디 미래기술파트너십 포럼에 양국 과학자들과 함께 참석해 미래 지향적 기술 협력의 필요성을 강조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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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빈 방문 3일째…미래기술파트너십 포럼도 참석

[리야드=이데일리 박태진 기자] 윤석열 대통령은 사우디아라비아 국빈 방문 사흘째인 23일(현지시간) 우리 건설 기업의 현지 진출 50주년을 기념하는 한·사우디아라비아 건설협력 50주년 기념식에 참석한다.

사우디아라비아를 국빈 방문 중인 윤석열 대통령이 22일(현지시간) 리야드 한 호텔에서 열린 한-사우디 투자 포럼에서 격려사하고 있다. (사진=뉴시스)
대통령실에 따르면 이날 기념식에서는 사우디 기업과 양해각서(MOU)도 체결될 예정이다.

윤 대통령은 이에 앞서 현지 왕립대학교인 킹 사우드 대학에서 학생들에게 강연도 한다. 킹 사우드 대학은 1957년 사우드 빈 압둘아지즈 왕에 의해 세워진 사우디 최초의 대학으로 사우디 교육을 대표하는 기관으로 꼽힌다.

윤 대통령은 아울러 왕립과학기술원을 찾아 국립한-사우디 미래기술파트너십 포럼에 양국 과학자들과 함께 참석해 미래 지향적 기술 협력의 필요성을 강조할 예정이다. 특히 사우디의 중점 육성 분야인 디지털, 청정에너지, 바이오, 우주 등 4개 부문을 중심으로 양국 간 협력 방안을 논의할 예정이다.

박태진 (tjpark@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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