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성 서영교 "가결표 색출하지 않을 것…이재명 복귀, 하나가 되는 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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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 지도부 중 강성으로 분류되고 있는 서영교 최고위원이 비명계가 의심을 눈초리를 거두지 않고 있는 '가결표 색출', '해당행위 중징계' 등에 대해 그런 일은 없을 것이라며 부드러운 미소를 내보였다.
그러면서 서 최고는 "저희가 충격을 많이 받아 '해당 행위다'라고 선언했지만 가결표를 던진 분들을 찾을 수도 없을뿐더러 가결표를 색출하거나 이런 일은 할 수 없다, 하지 말아야 한다는 생각이다"며 당 강성 지지자들을 중심으로 일고 있는 '징계 요구'를 옆으로 밀어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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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박태훈 선임기자 = 더불어민주당 지도부 중 강성으로 분류되고 있는 서영교 최고위원이 비명계가 의심을 눈초리를 거두지 않고 있는 '가결표 색출', '해당행위 중징계' 등에 대해 그런 일은 없을 것이라며 부드러운 미소를 내보였다.
서 최고는 22일 오후 MBN '시사 스페셜'에서 23일 이 대표가 35일만에 당무에 복귀하는 것과 관련해 "이 대표가 복귀하면 당은 하나가 돼 통합하고 일사불란하게 움직여 나가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가결표를 던진 의원들도 어떤 생각이었는지 깊이 생각해야 한다"며 비명계를 겨냥했다.
즉 "최고위원들이 (이재명 체포동의안을) 부결시켜 달라고 의견을 모아 요청했고 당의 가장 큰 기구인 중앙회의를 통해서 그런 의견을 모았음에도 불구하고 가결된 것"에 대해 분명히 문제가 있다는 점을 의식해야 한다는 것.
그러면서 서 최고는 "저희가 충격을 많이 받아 '해당 행위다'라고 선언했지만 가결표를 던진 분들을 찾을 수도 없을뿐더러 가결표를 색출하거나 이런 일은 할 수 없다, 하지 말아야 한다는 생각이다"며 당 강성 지지자들을 중심으로 일고 있는 '징계 요구'를 옆으로 밀어냈다.
서 최고는 해당행위를 찾아 징계하는 건 당 화합과 통합에도 좋지 않을뿐더러 "경제가 최악상황으로 국민이 어렵기에 지금은 민심을 추슬러야 한다"며 "지금은 통합 기조를 가지고 가야 한다"고 역설했다.
강성 당원들을 중심으로 한 '가결파 5인방에 대한 징계요구 청원'이 조건을 충족(30일 이내, 권리당원 5만명 이상 동의)한 가운데 이 대표는 최고위원회를 열어 이 청원을 받아들일 것인지 등에 대해 논의할 예정이다.
buckbak@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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