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룸' 성시경 "발라드는 더 이상 주류 NO…일본에서 성공하고파"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가수 성시경이 발라드 장르에 대한 솔직한 생각을 전했다.
먼저 성시경은 음반 활동에 관해 "하면 되는데 쉽게 하기도 어렵다. 시장은 변하고 있다. 물론 우리나라 사람들은 발라드를 좋아해 주지만 더 이상 주류가 아니라는 생각도 분명히 있다. 했던 걸 한다기보다 변해야 한다는 부담감도 있다"고 솔직하게 털어놓았다.
성시경은 발라드가 주류가 아니라고 생각한다고 밝혔지만, 그는 지난 19일 가수 나얼과 함께 호흡을 맞춘 새 싱글 '잠시라도 우리'를 발매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19일 나얼과 듀엣곡 '잠시라도 우리' 발매→22일 '뉴스룸' 출연
성시경은 22일 오후 방송된 JTBC 시사교양프로그램 '뉴스룸'에 게스트로 출연해 시청자들과 만났다. 특히 이날 그는 변화하는 음반 시장에 관한 소신을 밝히는가 하면, 23년 차 발라드 가수의 생활에 대해 이야기를 나눠 눈길을 끌었다.
먼저 성시경은 음반 활동에 관해 "하면 되는데 쉽게 하기도 어렵다. 시장은 변하고 있다. 물론 우리나라 사람들은 발라드를 좋아해 주지만 더 이상 주류가 아니라는 생각도 분명히 있다. 했던 걸 한다기보다 변해야 한다는 부담감도 있다"고 솔직하게 털어놓았다.
성시경은 발라드가 주류가 아니라고 생각한다고 밝혔지만, 그는 지난 19일 가수 나얼과 함께 호흡을 맞춘 새 싱글 '잠시라도 우리'를 발매했다. 이는 2021년 5월 발표한 8번째 정규 앨범 'ㅅ(시옷)' 이후 2년 5개월 만의 신보로 더욱 관심을 모았다.
'잠시라도 우리'는 발매 후 음원사이트 1위에 올랐고, 이를 통해 성시경의 변함 없는 입지를 확인할 수 있었다. 이에 그는 "잠깐 1위를 했었다. 잠시라도 1위"라고 너스레를 떨었다.
이어 성시경은 "아직도 음원이나 앨범을 낼 때 결정과 기분은 똑같다. 내가 듣고 좋으면 사람들도 좋아해 줄 것 같다는 생각을 하면서 낸다. 이 곡도 그렇다"고 말을 이어갔다.
이를 들은 강지영 아나운서는 '듣고 (대박 날 것 같다는) 느낌이 오냐'라고 물었고, 성시경은 "그 감이 좋은 사람이 가요계에서 성공하는 거고 그 감이 떨어지면 은퇴해야 하는 것"이라고 답했다.
또한 성시경은 스마트폰이 보급되면서 발라드의 힘을 잃었다는 지적에 관해 "발라드가 대부분 이별에 대한 이야기"라며 "헤어지면 다시 볼 수 없는 사랑인데 요즘에는 다 볼 수 있지 않냐. SNS에 치면 나오고 또 물어보면 된다. 예전에는 헤어짐이 단절이던 시대여서 애절하게 들렸던 게 아닐까 싶다"고 자신의 생각을 전했다.
그러면서 성시경은 앞으로의 목표에 관해 "다음 달부터 일본 활동을 도전하는 데 성공하고 싶다. K-POP이 다 아이돌 음악이니까. 싱글로서 그곳에 체조경기장인 무도관을 채우고 싶다. 새로운 도전이라고 하면 그거인 것 같다"고 강조했다.
최근 성시경은 자신의 유튜브 채널을 운영하며 다양한 콘텐츠로 대중들과 소통하고 있다.
jiyoon-1031@tf.co.kr
[연예부 | ssent@tf.co.kr]
발로 뛰는 더팩트는 24시간 여러분의 제보를 기다립니다.
▶카카오톡: '더팩트제보' 검색
▶이메일: jebo@tf.co.kr
▶뉴스 홈페이지: http://talk.tf.co.kr/bbs/report/write
Copyright © 더팩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한-사우디 정상회담…290억불 투자 후속조치·에너지안보 협력 논의
- 불확실성 더 커진다…위기감 느낀 그룹 총수, 비상 대응 모드로
- '이서현 떠난 5년' 삼성물산 패션부문 최대 실적…이준서 '부' 뗄까
- 이재명, 또 '법카 의혹'에 흔들릴까…"철 지난 '영끌'" 반응도
- [2023 TMA] '2년 연속 5관왕' 임영웅 "영웅시대는 나의 힘" (영상)
- 연임했지만 '준법 리스크' 속 험난한 길…삼성생명 전영묵號 순항할까?
- 'SM 시세조종 의혹' 김범수 카카오 창업자, 오늘 금감원 출석
- [강일홍의 클로즈업] 아이돌 유망주들, 소속사와 '잦은 분쟁' 왜?
- 신혜선, '로코퀸'의 장르 무한 확장[TF초점]
- 덱스냐 김대호냐…대상만큼 치열할 MBC 연예대상 신인상[TF초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