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 국방 · 국무장관, "이-팔 전투가 미국민 노리면 즉시 반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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앤터니 블링컨 미 국무장관과 로이드 오스틴 국방장관은 22일(현지시간) 앞으로 이스라엘과 하마스의 전쟁이 이란 관련 세력의 개입으로 확전될 경우 미군이나 미국민이 공격의 타깃이 된다면 즉시 대응할 만반의 준비가 되어 있다고 발표했다.
오스틴 국방장관도 블링컨의 말을 반복하면서 "우리는 앞으로 전쟁이 심각하게 격화될 경우 중동 지역의 미군과 미국민들을 향한 공격도 심해 질것으로 전망하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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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군 가자지구 지상전 임박.. 미국인 피격 가능
[레호보스 비치( 미 델라웨어주)= AP/뉴시스] 차미례 기자 = 앤터니 블링컨 미 국무장관과 로이드 오스틴 국방장관은 22일(현지시간) 앞으로 이스라엘과 하마스의 전쟁이 이란 관련 세력의 개입으로 확전될 경우 미군이나 미국민이 공격의 타깃이 된다면 즉시 대응할 만반의 준비가 되어 있다고 발표했다.
블링컨 장관은 " 이것은 우리 미국이 원하는 바도 추구하는 바도 아니다. 우리는 전쟁의 확대를 원치 않는다"고 말하면서도 "우리 미군이나 미국인이 포화의 타깃이 될 경우에는 우리는 대응할 준비가 되어 있다"며 반격을 시사했다.
오스틴 국방장관도 블링컨의 말을 반복하면서 "우리는 앞으로 전쟁이 심각하게 격화될 경우 중동 지역의 미군과 미국민들을 향한 공격도 심해 질것으로 전망하고 있다"고 밝혔다.
오스틴 장관은 미국도 자위권을 갖고 있다고 말하고 "우리는 적절한 대응(보복)을 하는데 주저하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두 장관의 이런 경고는 이스라엘군이 10월7일의 하마스군 기습공격에 대한 보복으로 대규모 군사작전을 시작한지 3주 째를 맞는 이 날에 나왔다.
주말에 델라웨어주 해변의 사저에 머문 바이든 대통령은 이곳에서 백악관 국가 안보 팀과 함께 최근의 전황에 대한 브리핑을 받았다고 백악관은 밝혔다.
바이든 대통령은 또 베냐민 네타냐후, 프란치스코 교황과 따로 회담을 하면서 가자지구의 현재 상황에 대해 논의한 것으로 알려졌다.
☞공감언론 뉴시스 cmr@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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