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짜 확! 달라진 ‘고양 소노 아레나’ 라커룸 보면 NBA가 생각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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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002명이 찾은 고양 소노 아레나가 완벽한 변신에 성공했다.
고양 소노 홈경기장인 고양 소노 아레나가 확 달라졌다.
소노의 메인 컬러인 하늘색으로 예쁘게 꾸며졌고, 출입구에 '고양 소노 아레나'라 쓰여있었다.
고양 소노 아레나를 단순히 농구만을 위한 공간이 아닌 체험과 문화의 공간인 놀이터로 만들겠다는 것이 소노의 포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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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프볼=고양/최서진 기자] 5002명이 찾은 고양 소노 아레나가 완벽한 변신에 성공했다.
고양 소노 홈경기장인 고양 소노 아레나가 확 달라졌다. 22일 2023-2024 정관장 프로농구 원주 DB와의 홈 개막전을 준비하는 고양체육관은 완벽히 새로운 모습으로 탈바꿈했다.
경기장 입구부터 달랐다. 소노의 메인 컬러인 하늘색으로 예쁘게 꾸며졌고, 출입구에 ‘고양 소노 아레나’라 쓰여있었다. 정문 로비에는 팬들이 극찬을 아끼지 않았던 엠블럼이 크게 자리 잡았고, 기둥 역시 선수단의 사진으로 꾸며져 있었다.
코트를 감싸는 경기장 내부도 화려했다. 소노의 메인 컬러를 한눈에 확인할 수 있을 정도로 하늘색이 자리했고 ‘소노 스카이거너스’ 구단명이 쓰여있었다. 관계자 외 출입을 금하는 사진 기자실이나 인터뷰실도 분위기가 확 바뀌었다. 팬들이 보지 못하는 작은 부분까지 소노는 신경 썼다. 단순히 보여주기식이 아닌 제대로의 탈바꿈이었다. 한 소노 팬은 "바뀐 경기장이 정말 멋있더라. 시설이 좋아진 만큼 경기장에 오는 게 더 기대가 되고, 이번 시즌에는 더 많이 경기장을 찾을 것 같다"고 말했고, 또 다른 팬은 "NBA가 이런 느낌이지 않을까. 웅장하다"고 소감을 밝혔다.
소노 황명호 사무국장은 “디자인 쪽으로 프로구단이라는 이미지를 주고 싶었다. 회장님이 NBA나 여러 스포츠를 많이 둘러보시고 아이디어를 많이 얻으셨다. 디자인 팀과 소통을 많이 해서 꾸몄다. 경기장에 딱 들어왔을 때 소노 홈 경기장이라는 느낌이 확 들 수 있게끔 했다. 하늘색이 눈에 편안한 컬러라 보기도 좋다”고 설명했다.
시설 변화 중 선수단의 만족도가 높은 건 라커룸이고, 사무국이 가장 신경 쓴 공간도 라커룸이다. 황명호 사무국장은 “라커룸에 가장 많이 공을 들였다. 선수들이 농구에만 전념할 수 있고, 경기 전 편하게 쉬다 준비를 할 수 있도록 노력했다”고 이야기했다.
# 사진_점프볼 DB(문복주 기자), 소노 소셜미디어 캡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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