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리안 듀오 교체 투입' 오현규 6.6점X양현준 6.4점 박한 평가...셀틱, 하츠 4-1 격파→리그 6연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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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현규와 양현준이 교체로 투입됐지만 득점에 실패했다.
셀틱은 22일 오후 10시 15분(한국시간) 스코틀랜드 에든버러에 위치한 타인캐슬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3-24시즌 스코틀랜드 프리미어십 9라운드에서 하츠 오브 미들로디언을 4-1로 격파했다.
축구 통계 매체 '소파 스코어'는 오현규에게 6.6점, 양현준에게 6.4점을 부여하며 셀틱 동료들에 비해 낮은 점수를 메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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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 하근수 기자= 오현규와 양현준이 교체로 투입됐지만 득점에 실패했다.
셀틱은 22일 오후 10시 15분(한국시간) 스코틀랜드 에든버러에 위치한 타인캐슬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3-24시즌 스코틀랜드 프리미어십 9라운드에서 하츠 오브 미들로디언을 4-1로 격파했다. 이로써 셀틱(승점 25)는 리그 선두 자리를 굳건히 했다.
새 시즌 현재까지 무패 행진을 이어가고 있는 셀틱. 10월 A매치 이후 재개된 리그에서 하츠를 상대했다. 브랜든 로저스 감독은 4-3-3 포메이션을 꺼냈다. 쓰리톱으로 루이스 팔마, 후루하시 쿄고, 마에다 다이젠이 출격했다. 중원은 하타테 레오, 칼럼 맥그리거, 맷 오릴리가 책임졌다. 수비는 그렉 테일러, 리암 스케일스, 카메론 카터-빅커스, 알리스테어 존스턴이 호흡했다. 골키퍼 장갑은 조 하트가 착용했다.
대기 명단에는 제임스 포레스트, 이와타 토모키, 파울루 베르나르두, 스콧 베인, 안토니 랄스턴, 나다니엘 필립스, 데이비드 턴불과 함께 오현규와 양현준이 포함됐다.
일방적인 경기였다. 승자는 셀틱이었다. 전반 4분 오릴리가 팔마 크로스를 살려 감각적인 발리 슈팅으로 선제골을 터뜨렸다. 전반 23분 마에다가 하타테 컷백을 이어받아 골망을 가르고 격차를 벌렸다. 비디오 판독(VAR)이 진행됐지만 문제없었다.
후반전도 마찬가지였다. 후반 6분 후루하시가 위험 지역에서 발 앞에 떨어진 볼을 강력한 슈팅으로 마무리해 쐐기를 박았다. 하츠는 후반 19분 로런스 섕클랜드 골로 추격했다. 로저스 감독은 후반 11분 팔마와 하타테를 불러들이고 포레스트와 이와타를 투입했다. 뒤이어 '코리안 듀오'가 출격했다. 후반 27분 마데다와 후루하시를 대신해 양현준과 오현규가 그라운드를 밟았다. 셀틱은 후반 36분 이와타 득점으로 달아났고 맥그리거 대신 베르나르두를 넣으며 굳히기에 성공해 승전고를 울렸다.
오현규와 양현준은 추가 시간 포함 20분 넘게 경기를 소화했지만 다음을 기약했다. 무언가를 보여주기에 짧은 시간이었다. 오현규는 세 차례 슈팅 찬스 중 두 차례 유효 슈팅을 기록했지만 득점하지 못했다. 양현준은 우측면을 누비며 하츠를 괴롭히려 했지만 경합에서 밀리는 양상이었다. 축구 통계 매체 '소파 스코어'는 오현규에게 6.6점, 양현준에게 6.4점을 부여하며 셀틱 동료들에 비해 낮은 점수를 메겼다.
셀틱은 26일 새벽 안방 셀틱 파크로 스페인 라리가 강호 아틀레티코 마드리드를 불러들여 2023-24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조별리그 E조 3차전에 나선다. 개막 이후 아직 득점하지 못한 코리안 듀오가 다시 한번 출격을 기다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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