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투자회사 "2년물 국채금리, 투자자 구제 신호 될 것"
고유미 외신캐스터 2023. 10. 23. 06: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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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투자회사 NFJ 인베스트먼트 그룹의 존 모우리 최고투자책임자는 "2년물 국채금리가 언제 투자자들이 구제를 받을지에 대한 신호가 될 것"이라고 주장했습니다.
모우리 최고투자책임자는 현지시간 20일 CNBC와의 인터뷰에서 "2000년을 돌이켜보면 2년물 국채금리는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연준)가 금리를 인하하기 전에 약간의 하방 압력을 받기 시작했다"며 "2000년 중반에 잦아들기 시작했다"고 설명했습니다.
그는 "2000년 말에 S&P 500 지수는 하락했지만 중소형 가치주, 은행주, 부동산주, 유틸리티주 등은 금리의 하락으로 구제를 받았다"며 "투자자들이 2년물 국채금리에 충분한 관심을 갖지 않고 있다고 생각한다"고 지적했습니다.
그러면서 "2년물 국채금리가 하락함에 따라 해당 종목들은 구제를 받을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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