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미스트리 미쳤다' 십자인대 파열→훈련장 복귀→메디슨과 번뜩 '토트넘 중원 업그레이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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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드리고 벤탄쿠르가 마침내 부상에서 복귀한다.
영국 '풋볼 런던'은 "엔제 포스테코글루 감독은 지난 금요일 기자회견 당시 벤탄쿠르가 완전히 훈련에 복귀했다고 밝혔다. 지난 2월 전방십자인대 부상을 당했던 그는 그라운드 복귀를 위해 정말 열심히 노력했다. 토트넘이 업로드한 훈련 영상에서 벤탄쿠르와 메디슨은 잘 연결된 모습이었다"라고 조명했다.
토트넘 팬들은 부상에서 복귀할 벤탄쿠르에게 많은 기대를 보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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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 하근수 기자= 로드리고 벤탄쿠르가 마침내 부상에서 복귀한다. 훈련장에서 보여준 제임스 메디슨과 새로운 파트너십이 팬들 기대감을 고조시키고 있다.
토트넘 훗스퍼는 24일 오전 4시(한국시간) 영국 런던에 위치한 토트넘 훗스퍼 스타디움에서 열리는 2023-24시즌 프리미어리그(PL) 9라운드에서 풀럼과 맞대결을 벌인다. 현재 토트넘은 승점 20점(6승 2무, 18득 8실, +10)으로 4위에 위치하고 있다.
10월 A매치 이후 다시 리그에 돌입할 토트넘. 이번 라운드 앞서 경기를 치른 맨체스터 시티(1위), 아스널(2위, 이상 승점 21), 리버풀(3위, 승점 20)에 밀렸지만 아쉬움은 전혀 없다. 토트넘은 이번 풀럼전에서 승리할 경우 다시 선두로 도약하게 된다.
문제는 포지션 곳곳에 발생한 공백이다. 이반 페리시치, 마노르 솔로몬, 브레넌 존슨은 부상으로 나서지 못한다. 끝이 아니다. 10월 A매치 직전이었던 루턴 타운전 당시 시뮬레이션으로 경고 누적 퇴장을 당한 이브 비수마 이탈도 메워야 한다.
파페 사르오 피에르-에밀 호이비에르 조합이 가동될 가능성이 높은 가운데 벤탄쿠르 복귀가 임박했다. 영국 '풋볼 런던'은 "엔제 포스테코글루 감독은 지난 금요일 기자회견 당시 벤탄쿠르가 완전히 훈련에 복귀했다고 밝혔다. 지난 2월 전방십자인대 부상을 당했던 그는 그라운드 복귀를 위해 정말 열심히 노력했다. 토트넘이 업로드한 훈련 영상에서 벤탄쿠르와 메디슨은 잘 연결된 모습이었다"라고 조명했다.
영상 속 토트넘은 두 팀으로 나뉘어 미니 게임을 진행하고 있었다. 한 팀으로 호흡한 벤탄쿠르와 메디슨은 간결한 원터치 패스로 상대 압박을 풀어내는 모습을 보여줬다. 토트넘 팬들은 부상에서 복귀할 벤탄쿠르에게 많은 기대를 보내고 있다.
벤탄쿠르는 지난해 겨울 데얀 쿨루셉스키와 함께 유벤투스를 떠나 토트넘에 전격 입단했다. 금세 주전 자리를 꿰찬 다음 중원 핵심 자원으로 거듭났지만 기쁨은 그리 오래가지 못했다. 축구 선수에게 치명적인 십자인대 부상을 당하고 만 것.
그런 벤탄쿠르가 약 반 년 만에 복귀를 앞두고 있다. '풋볼 런던'은 토트넘 팬들이 메디슨과 쿨루셉스키가 보여줄 케미스트리를 기대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워낙 심각했던 부상인 만큼 토트넘은 신중하게 복귀 시기를 고려할 것으로 전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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