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접 중 폭발 충격에 20m 날아가…순천 사료공장서 2명 사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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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순천의 한 사료 제조공장에서 용접작업 중 발생한 폭발 사고로 작업자 2명이 숨졌다.
23일 뉴스1에 따르면 전날(22일) 오후 3시19분쯤 전남 순천시 별량면의 사료 제조공장에서 폭발 사고가 발생했다.
사고 15분만인 오후 3시34분쯤 사망한 근로자 1명이 5m 인근 계단에서, 또 다른 1명은 오후 3시45분쯤 20m 떨어진 공장 건물 지붕에서 발견됐다.
외주업체 근로자인 이들은 사료 제조공장 내 옥수수유 탱크에서 용접작업 중이었던 것으로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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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순천의 한 사료 제조공장에서 용접작업 중 발생한 폭발 사고로 작업자 2명이 숨졌다.
23일 뉴스1에 따르면 전날(22일) 오후 3시19분쯤 전남 순천시 별량면의 사료 제조공장에서 폭발 사고가 발생했다. 소방 당국은 장비 8대와 소방대원 24명을 투입해 현장에서 구조 활동에 들어갔다.
사고 15분만인 오후 3시34분쯤 사망한 근로자 1명이 5m 인근 계단에서, 또 다른 1명은 오후 3시45분쯤 20m 떨어진 공장 건물 지붕에서 발견됐다. 폭발 당시 충격으로 건물 지붕으로 날아간 것으로 소방 당국은 보고 있다.
숨진 작업자 2명은 60대 내국인과 50대 태국인이다. 외주업체 근로자인 이들은 사료 제조공장 내 옥수수유 탱크에서 용접작업 중이었던 것으로 전해졌다.
폭발로 인한 화재는 발생하지 않았다.
소방과 경찰은 현장 감식을 위해 국립과학수사연구원이 도착할 때까지 현장을 보존하는 한편 정확한 사고 경위를 파악 중이다.
홍효진 기자 hyost@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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