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르단 왕- 세계식량계획,가자 구호품 전달방안 논의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요르단의 압둘라 2세 국왕이 22일(현지시간) 수도 암만에서 유엔산하 세계식량계획( WFP)의 신디 매케인 사무총장을 접견하고 함께 가자지구에 대한 긴급 인도지원 구호품의 전달에 관해 논의 했다.
압둘라 2세는 회담 중에 가자지구에 대한 구호품 전달 노력과 의료 설비 보호를 강력히 요구했다고 요르단 하심왕가 공보실이 성명을 통해 밝혔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서울=뉴시스] 차미례 기자 = 요르단의 압둘라 2세 국왕이 22일(현지시간) 수도 암만에서 유엔산하 세계식량계획( WFP)의 신디 매케인 사무총장을 접견하고 함께 가자지구에 대한 긴급 인도지원 구호품의 전달에 관해 논의 했다.
압둘라 2세는 회담 중에 가자지구에 대한 구호품 전달 노력과 의료 설비 보호를 강력히 요구했다고 요르단 하심왕가 공보실이 성명을 통해 밝혔다.
국왕은 WFP가 봉쇄된 팔레스타인 가자지구에 식량과 물, 의약품, 연료 등을 전달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해준 데 대해 감사하면서 그것이 얼마나 중요한 일인지를 강조했다.
또 요르단은 앞으로도 전쟁으로 초토화된 가자지구를 위해서 구호품과 의약품, 인도주의적 지원을 지속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매케인 사무총장은 이에 대해 요르단이 WFP의 긴급 구조 파트너가 되어 중요한 일을 해온 데 대해 감사하고 , 중동지역과 가자지구의 안정과 평화를 위해 가자지구에 생명유지에 필요한 긴급 구호를 지원해 준데 대해서도 감사를 표했다.
그는 앞으로도 민간인과 민간 시설의 보호 , 가자 주민을 위한 식량과 의약품, 긴급 구호를 계속해 달라고 당부했다.
가자지구를 통치하는 이슬람저항운동(하마스)은 10월7일 로켓포 공격을 시작으로 이스라엘 영토를 기습공격했고 그 이후 이스라엘은 가자지구에 대규모 보복 폭격을 가했다.
그러면서 이스라엘은 가자지구 전체를 봉쇄하고 보복으로 물과 전기, 연료, 기타 필수품의 반입을 완전히 단절시켰다.
☞공감언론 뉴시스 cmr@newsis.com
Copyright © 뉴시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