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 사료공장서 용접 중 폭발사고…작업자 2명 사망
김경인 2023. 10. 23. 06:16
전남 순천의 한 사료 제조공장에서 폭발 사고가 발생해 작업자 2명이 숨졌습니다.
전남소방본부 등에 따르면 어제(22일) 오후 3시 19분쯤 순천시 별량면에 있는 한 사료 제조공장에서 폭발 사고가 발생했습니다.
이 사고로 60대 한국인 남성과 태국 국적의 남성 등 2명이 숨졌습니다.
이들은 기름탱크 위에서 용접 작업 중 사고를 당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유증기에 의해 폭발이 발생한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고 원인을 조사 중입니다.
김경인 기자 kikim@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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