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통사고 없는 스쿨존" 서울교육청 교통안전주간 캠페인 열어

김윤정 2023. 10. 23. 06:00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서울시교육청은 스쿨존 교통사고 예방을 위해 10월 4주차를 교통안전 주간으로 지정하고 관내 모든 초등학교에서 어린이 교통사고 예방을 위한 교통안전 캠페인을 진행한다고 23일 밝혔다.

서울시교육청은 교통 여건이 열악해 안전관리에 더욱 각별한 관심과 주의가 필요한 초등학교 11곳을 선정, 구청과 경찰서 등 유관기관이 참여하는 현장 캠페인을 실시한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교육청, '10월 4주차' 교통안전주간 지정
25일 양명초, 교육감과 함께 캠페인 진행

[이데일리 김윤정 기자] 서울시교육청은 스쿨존 교통사고 예방을 위해 10월 4주차를 교통안전 주간으로 지정하고 관내 모든 초등학교에서 어린이 교통사고 예방을 위한 교통안전 캠페인을 진행한다고 23일 밝혔다.

어린이보호구역(스쿨존)에서 어린이들이 걸어가는 모습. (사진=이데일리DB)
서울시교육청은 교통 여건이 열악해 안전관리에 더욱 각별한 관심과 주의가 필요한 초등학교 11곳을 선정, 구청과 경찰서 등 유관기관이 참여하는 현장 캠페인을 실시한다.

조희연 서울시교육감은 25일 서울 양명초의 교통안전 현장 캠페인에 참여해 학교 주변 통학로 위험요소를 점검한다. 학부모·유관기관(양천구청, 양천경찰서, 도로교통공단)과 학교 주변 안전관리 방안도 논의한다. 각 교육지원청별로는 학교 관계자, 구청, 경찰 등 민·관·경이 함께하는 현장캠페인을 실시하고 학생과 운전자의 동참을 유도하는 홍보활동도 진행한다.

아울러 서울시교육청 교통안전 캐릭터 ‘센몽이’를 활용한 반사키링, 교통안전 홍보자료를 나눠주며 어린이들이 캠페인에 관심을 가질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서울시교육청은 스쿨존 교통사고 예방을 위해 다양한 방안을 모색하고 있으며, 상반기에 실시한 초등학교 통학로 점검결과를 분석하여 유관기관과 대책을 마련한다는 계획이다. 이를 위해 교육지원청 단위 자치구, 경찰서, 시의원, 지역주민 등 민·관·경이 참여하는 ‘통학로 안전 협의체’를 구성해 학교 현장에 적합한 통학로를 정비하고 안전하고 쾌적한 등하굣길을 조성한다.

조희연 서울시교육감은 “교통사고 예방을 위해 자치구, 경찰, 학부모, 지역주민 모두의 협력이 필요하다”며 “통학 안전시스템을 보완하고 개선할 수 있도록 유관기관과의 협력을 확대해 안전한 통학 환경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김윤정 (yoon95@edaily.co.kr)

Copyright © 이데일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