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주 서울 모든 초등학교 '스쿨존 교통사고 제로' 캠페인

김경록 기자 2023. 10. 23. 0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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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한 주 동안 서울 모든 초등학교에서 등하굣길 교통안전 캠페인이 실시된다.

서울시교육청은 어린이보호구역(스쿨존) 교통사고 제로(Zero)를 위해 이달 넷째 주를 교통안전 주간으로 정하고 관내 모든 초등학교에서 교통사고 예방 캠페인을 진행한다고 23일 밝혔다.

조희연 서울시교육감은 오는 25일 서울 양천구에 위치한 양명초등학교의 현장 캠페인에 참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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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통 유독 열악한 11곳, 구청·경찰서와 합동 캠페인
[서울=뉴시스] 김근수 기자 = 조희연 교육감을 비롯한 서울시교육청 관계자들이 지난해 11월22일 오전 서울 고은초등학교에서 열린 '2022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에서 안전한 등굣길 교통안전 캠페인을 하고 있다. 2022.11.22. ks@newsis.com


[서울=뉴시스]김경록 기자 = 이번 한 주 동안 서울 모든 초등학교에서 등하굣길 교통안전 캠페인이 실시된다.

서울시교육청은 어린이보호구역(스쿨존) 교통사고 제로(Zero)를 위해 이달 넷째 주를 교통안전 주간으로 정하고 관내 모든 초등학교에서 교통사고 예방 캠페인을 진행한다고 23일 밝혔다.

특히 교통 여건이 열악하다고 판단되는 초등학교 11곳은 관할 구청 및 경찰서와 함께 현장 캠페인을 벌인다.

조희연 서울시교육감은 오는 25일 서울 양천구에 위치한 양명초등학교의 현장 캠페인에 참여한다. 학교 주변 통학로 위험요소를 점검하고, 유관 기관과 함께 학교 주변 안전관리 방안을 논의할 예정이다.

교육청은 "교육지원청 단위 자치구, 경찰서, 시의원, 지역주민 등이 참여하는 '통학로 안전 협의체'를 구성해 학교 현장에 적합한 통학로를 정비하고 안전하고 쾌적한 등하굣길을 조성할 계획"이라고 했다.

조 교육감은 "통학 안전시스템을 보완하고 개선할 수 있도록 유관기관과의 협력을 확대해 우리 아이들의 온전한 성장을 위해 안전한 통학 환경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knockrok@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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