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쏘니 실망시키고 싶지 않아" 매디슨 솔직 고백 → 브로맨스 어떻게 꽃피웠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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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음부터 완벽하진 않았다.
영국 언론이 토트넘 핫스퍼의 환상적인 듀오 손흥민과 제임스 매디슨의 브로맨스를 집중 조명했다.
매디슨은 손흥민과 처음부터 잘 맞았던 것은 아니라고 회상했다.
매디슨은 "내가 레스터에 있을 때 나는 손흥민과 친분이 전혀 없었다. 그런데도 경기 후 그가 나에게 다가와 악수를 하고 나를 칭찬 해주며 안아줬다. 그는 따뜻한 사람이고 환상적인 주장이다. 그는 좋은 기운을 주변에 전파한다. 말로 충분히 설명하기 어렵다"라며 혀를 내둘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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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한동훈 기자] 처음부터 완벽하진 않았다. 영국 언론이 토트넘 핫스퍼의 환상적인 듀오 손흥민과 제임스 매디슨의 브로맨스를 집중 조명했다.
'데일리메일'은 22일(한국시각) '매디슨이 나이스가이 손흥민과 브로맨스에 빠졌다. 둘은 함께 뛴 이후 웃음이 멈추지 않았다'라고 보도했다.
토트넘은 2023~2024시즌을 앞두고 레스터시티의 야전사령관 매디슨을 영입했다. 비교적 저렴한 이적료 4500만파운드(약 740억원)로 데리고 왔다.
매디슨은 손흥민과 처음부터 잘 맞았던 것은 아니라고 회상했다.
매디슨은 "프리시즌과 투어를 거치면서 어쩌면 우리 주파수가 조금 다른 것 같다고 생각했다. 쏘니 뿐만 아니라 모든 공격수들이 그랬다. 맞추려면 시간이 걸린다"라고 돌아봤다.
매디슨은 "서로 익숙해져야 했다. 경기장에서 최고의 관계를 쌓아야 한다. 내가 레스터시티에서 스트라이커 제이미 바디와 뛰었을 때와 같지 않다. 손흥민의 스타일은 또 다르다. 나는 그가 어떻게 침투하길 선호하는지 배웠다"라고 설명했다.
매디슨은 "성공하려면 공격수와 주파수가 같아야 한다. 그가 달리는 방향으로 패스하지 못한다면 효과가 없다. 서로 훈련하고 대화하고 익숙해지는 데 약간의 시간이 걸렸지만 우리는 도달했다. 여전히 발전하고 있는 것 같다"라고 만족감을 나타냈다.
손흥민과 매디슨은 프리미어리그 8경기 만에 8골 5도움을 합작했다. 특히 아스널과 북런던더비(2대2 무승부)에서 손흥민이 멀티골을 터뜨리고 이는 모두 매디슨의 도움에서 비롯됐다.
매디슨은 손흥민의 따뜻한 인성에 감탄했다.
매디슨은 "내가 레스터에 있을 때 나는 손흥민과 친분이 전혀 없었다. 그런데도 경기 후 그가 나에게 다가와 악수를 하고 나를 칭찬 해주며 안아줬다. 그는 따뜻한 사람이고 환상적인 주장이다. 그는 좋은 기운을 주변에 전파한다. 말로 충분히 설명하기 어렵다"라며 혀를 내둘렀다.
매디슨은 "손흥민을 실망시키고 싶지 않다. 그는 훌륭한 주장이자 훌륭한 친구"라며 각오를 다졌다.
한동훈 기자 dhha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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