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는 건 순서 없어” 연정훈, 춤으로 김종민 나인우 올킬(1박2일)[어제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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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르신' 연정훈이 남다른 춤 실력을 자랑했다.
김종민은 연정훈의 춤을 보더니 "이런 어르신이 나와도 되나. 움직일 수 없는 연골"이라고 비난했고, 문세윤은 "이분은 댄서 맞나. 애들 등원 시키면 될 것 같다"고 평했다.
연정훈이 댄서 출신 김종민을 춤으로 꺾은 것.
나인우는 연정훈 맞춤형 지팡이 댄스를 선보이며 그를 도발했고, 김종민은 "이건 '스우파' 나가도 이긴다"며 감탄해 웃음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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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김명미 기자]
'어르신' 연정훈이 남다른 춤 실력을 자랑했다.
10월 22일 방송된 KBS 2TV 예능프로그램 '1박2일 시즌4'(이하 1박2일) 가을동화 특집 마지막 이야기에서는 태백의 핫 플레이스에서 멤버들의 잠자리를 결정할 '스트릿 취침 파이터'가 펼쳐졌다.
점차 쌀쌀해지는 날씨에 야외 취침을 피하기 위해서는 총 2라운드의 팀 매치를 성공적으로 마쳐야 하는 상황. 파이트 존에 입성한 첫 번째 크루는 '노잼 리퍼블릭' 연정훈과 딘딘이었다.
그때 다른 멤버들의 노잼 리퍼블릭에 대한 평가 영상이 공개됐다. 김종민은 연정훈의 춤을 보더니 "이런 어르신이 나와도 되나. 움직일 수 없는 연골"이라고 비난했고, 문세윤은 "이분은 댄서 맞나. 애들 등원 시키면 될 것 같다"고 평했다.
또 유선호는 딘딘에 대해 "전형적으로 길거리에서 춤 배운 애들"이라며 "기본 리듬, 바운스, 선, 아무것도 된 게 없다"고 혹평했다. 문세윤 역시 "춤을 보여달라. 굿을 하더라"며 디스했고, 김종민은 "딘딘은 노력형이다. 깜짝 놀랐다. 이 친구 몸치다"고 쐐기를 박았다.
이어 본격적인 약자 지목 배틀이 시작됐다. 가장 먼저 나인우는 배틀 상대로 딘딘을 지목했다. 딘딘은 제작진과 인터뷰를 통해 "일단 기분 나빴다. 난 걔가 누군지 모르는데"라며 과몰입한 모습을 보였다.
이후 나인우의 선공이 시작됐다. 나인우는 초반부터 공격적인 무브로 춤을 선보였다. "배틀은 피지컬에서 오는 걸 무시 못 한다. 살짝만 밟아줘도 맥을 못 추니까"라며 폭풍 웨이브까지 자랑해 놀라움을 안겼다.
딘딘은 크럼프로 후공을 했고, 김종민은 "최악. 퀄리티가 이래도 되나"라며 혹평했다. 결과는 나인우의 승리였다.
다음 주자로 나선 김종민은 배틀 상대 지목의 순간에 "어르신 빨리 보내 드려야죠. 하늘나라로"라며 연정훈을 지목했다. 이에 연정훈은 "하늘나라?"라며 발끈했다.
연정훈은 제작진과 인터뷰를 통해 "(김종민이) 조금 어리다는 이유로 자꾸 저를 하늘로 보내려고 노력을 많이 하시는데 어이가 없다"며 웃었다. 또 연정훈은 "하늘나라로 가는 건 순서가 없데이"라며 김종민과 기싸움을 펼쳤다.
대부분 김종민의 우세를 예측했지만, 판정 결과 승자는 연정훈이었다. 연정훈이 댄서 출신 김종민을 춤으로 꺾은 것.
심사를 맡은 고 PD는 "종민 씨 춤은 10년 전, 15년 전에 보던 것과 크게 다르지 않았다"고 평했고, 김종민은 "구멍에 들어가 숨고 싶었다"며 민망함을 표출했다.
또 연정훈은 약자 지목 배틀에서 나인우를 선택했다. 나인우는 연정훈 맞춤형 지팡이 댄스를 선보이며 그를 도발했고, 김종민은 "이건 '스우파' 나가도 이긴다"며 감탄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진 연정훈의 댄스 타임. 그는 옛시철 춤을 대방출하며 무대를 장악했다. 결과는 놀랍게도 연정훈의 승리였고, 같은 팀 딘딘은 "정훈이 형이 이겨주니까 너무 감동이었다. 춤은 확실히 내가 모르는구나"라고 자평해 웃음을 안겼다.(사진=KBS 2TV '1박2일 시즌4' 캡처)
뉴스엔 김명미 mms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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